[아이티데일리] 소프트인(대표 공명현)은 2016년 설립된 인사관리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회사 설립 이후 웹 기반 조직도 시각화 컴포넌트,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 최적화 솔루션 등을 전문적으로 개발, 공급해왔다. 핵심 제품으로 조직도 시각화 컴포넌트 ‘인 ORG(IN ORG)’와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 솔루션 ‘ORGN’, SAP 석세스팩터(SuccessFactors)와 연동된 ‘ORG 인사이트(SF)’를 보유하고 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기술력을 토대로 연평균 70%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소프트인이 NIA의 공공부문 SaaS 이용 개발‧검증 사업을 통해 SaaS로 전환한 ‘ORG 인사이트(CG)’는 DB에 실시간으로 연결돼 기관 및 회사 조직, 인사 정보를 시각화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시각화 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드래그 & 드롭을 이용한 인사 이동, 인물 비교, 최적 인재 탐색, 최적화 배치를 진행할 수 있다.

[인터뷰] “순환 보직 및 대량 인사이동 위한 맞춤형 SaaS”
소프트인 공명현 대표
소프트인 공명현 대표

Q. ORG 인사이트(CG)의 핵심 기능을 소개해달라.
A. ORG 인사이트(CG)는 대량 인사 관리 서비스다. 공공기관에 빗대어 소개해보겠다. 공공기관 인사이동 시 순환보직, 적임자 검색 및 배치 등을 데이터에 기반해 인사이동할 수 있는 기능들을 제공한다. 그간 소프트인은 구축형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 솔루션 및 조직도 시각화 컴포넌트를 HR 패키지 기업, 공공, 금융, 그룹사, 일반기업에 공급해왔다. 이러한 경험과 인사이동 전문성, 전문기술을 토대로 공공기관의 특성을 모두 반영한 클라우드 서비스다. SAP 제품인 ‘SAP 석세스팩터’와도 연동이 가능하다.

Q. 어떤 공공기관에서 도입하면 좋을 것으로 예상하는가.
A. 공공기관마다 인사배치 특성이 존재한다. 특히 순환보직과 같은 대량의 인사이동 시 근무년수, 성적, 전공, 이동 희망 등 다양한 인사이동 기준에 가중치를 줘 최적화 배치를 지원하고 있다. 약 2,000명의 인원을 10가지 인사이동 기준에 가중치 주고 인사배치를 실행해도 약 5분 이내에 인사 배치 및 시뮬레이션할 수 있다. 또한 이 자리에 누가 적임자인가를 해결하기 위해 인물 비교, 최적 인물 탐색 등 데이터 기반의 인사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MZ세대들의 인사 불공정 문제 및 이슈 제기, 인사담당자들의 업무 과중 해소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Q. 실제 고객 사례가 있는가.
A. 지난해 10월부터 한국공항공사(KAC)에 시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도 객관적이고 효율적 인사 배치에 관심이 많았다. 기관의 인사 배치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기관과 자사가 적극적 협력하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외에도 공공부문 많은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CSAP를 획득하기 위해 전문업체와 컨설팅 계약을 체결하고, 진행해 CSAP SaaS 표준등급 획득 신청은 완료했고 연내 획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제 인증, 플랫폼 호환성 인증은 신청한 상황이며 획득 및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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