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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우리 생활 곳곳에 빠른 속도로 스며들면서 많은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프로그램 교육도 예외는 아니다. 생성형 AI 확산이 가속화되자 프로그래밍 언어 중심의 현행 코딩 교육 과정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생성형 AI로 인해 노코드(no-code)가 가능해지면서 코딩 교육 역시 직무를 중심으로 하는 AI 활용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우리나라 현행 코딩 교육은 초등학교부터 중학교까지 의무교육이다. 초등학교에서는 블록 코딩 언어를 이용해 기초적인 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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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기자
2024.03.3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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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말 많고 탈 많았던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등급제가 전면 시행된다. 그간 지지부진했던 공공부문 클라우드 전환에도 한층 더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제 하(下) 등급 시스템에 대한 해외 CSP들의 공공 시장 진입이 확실시된다는 점과, 해외 CSP들이 하 등급을 넘어 중(中) 등급에 해당하는 클라우드 전환 수요까지 넘보면서 국내 업체들은 여전히 근심을 놓지 못하고 있다.지난달 과기정통부는 CSAP 등급제의 상·중 등급 평가 기준이 반영된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보안인증에 관한 고시’ 일부 개정안을 행정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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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호 기자
2024.02.2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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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잇따른 행정전산망 마비에 대한 정부의 대책이 발표됐다. 24시간 상시관제와 모니터링 강화로 안정성을 높이고,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디지털안전상황실과 사이버장애지원단을 신설해 장애에 대응하는 컨트롤 타워를 구성한다는 계획이다.700억 원 이상 대형사업에 상호출자제한집단 기업, 즉 대기업의 참여를 허용하는 것처럼 장애 예방과 분명한 관계를 알기 어려운 정책도 있지만, 소프트웨어(SW) 대가기준 상향을 비롯해 노후화된 전산장비 교체, 네트워크·방화벽 장비 이중화 등 공공 SW 사업을 개선하고 행정 시스템을 안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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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준 기자
2024.02.2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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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최근 생성형 인공지능(AI)이 부상하면서 AI의 판단 결과가 편향적이지 않도록 모델의 투명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미국에서는 AI 모델의 투명성을 촉진하고자 관련 법안을 발의하는 등 임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AI 모델 투명성을 담보할 수 있는 법안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국내 AI 업계는 우리나라만의 AI 모델 투명성을 담보할 수 있는 법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다만 미국의 AI 모델 투명성 법안과 같이 AI 모델의 편향성을 최소화하고 투명성을 확보하되 산업의 성장을 저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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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기자
2024.01.31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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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지난 17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이 사용하는 행정전산망인 ‘시도·새올 행정정보시스템’과 대국민 온라인 민원 서비스인 ‘정부24’가 장애로 멈춰서면서 전국에서 민원 서류 발급 업무가 전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이날 오전 9시경 새올의 사용자 인증 시스템(GPKI)에 문제가 생겼고 사용자인 공무원들이 업무 시스템에 로그인을 할 수 없어 전국적으로 현장 민원 발급 업무에 차질이 생겼다. 그리고 얼마 뒤에는 현장 서류 발급 수요가 온라인 민원 서비스인 정부24로 몰리면서 오전부터 문제가 발생, 오후 1시 55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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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길 기자
2023.11.2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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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행정안전부가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정보자원 통합기준 고시’를 지난달 8일 개정했다. 고시에는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의 IDC에서 운영되는 공공시스템에 대한 현장점검이 가능하다는 내용이 들어가 있다. 국내 클라우드 기업들은 과도한 규제와 상위법에 맞지 않는 기준, IDC 이용 민간 고객 재산권 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행안부가 행정예고한 고시에서 문제가 되는 부분은 제15조다. 행안부 고시에 따르면, 제15조 ‘행정기관 등의 장은 해당기관 및 그 소속 기관이 보유하거나 이용하는 정보시스템 운영시설을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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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기자
2023.09.2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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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최근 특정 IT 산업 분야에 ‘돈’이 몰릴 기미가 보이자 관련 협·단체들이 대거 설립되고 있다. 클라우드 분야에도 이러한 양상이 엿보인다. 공공, 금융, 제조 등 모든 산업군에서 클라우드 전환과 고도화를 추진하는 움직임이 일자 관련 협·단체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뜻이 맞는 여러 기업이 모이며 비즈니스 확대를 위해 같은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하지만 너무 많은 클라우드 관련 협·단체들이 생겨나면서 오히려 국내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에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현재 국내 클라우드 산업과 관련한 협·단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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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기자
2023.07.3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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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4세대 교육행정정보시스템(NEIS) 오류 사태가 결국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에 대한 대기업참여제한 제도 완화라는 앞뒤 맞지 않는 이상한(?) 결론을 이끌어내는 분위기다. 최초 폐지에서 완화로 조정됐다니 그나마 다행이라 여겨야 할까.정부 내의 이런 기류는 공공 SW 사업을 발주하는 정부 공공기관의 입장이 크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즉 발주자 측에서 대기업의 사업 참여를 원한다는 것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대다수 정부 공공기관 담당자들이 중요한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도록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쪽이 대기업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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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길 기자
2023.07.3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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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공공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시장 진입을 저해하는 요소인 ‘멀티태넌시(Multi-Tenancy)’에 대한 규제가 완화됐다. 올해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CSAP를 등급제로 개편하면서, 중 등급에 해당하는 SaaS와 하 등급에 해당하는 SaaS에 대한 보안인증 해설서를 수정한 것이다. 국내 SaaS 기업들은 그간 막혀있던 공공 SaaS 비즈니스를 확대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쌍수들며 반기고 있다.그간 SaaS로 공공 비즈니스를 하던 기업들은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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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기자
2023.06.1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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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추진 중인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상 등급 실증사업(이하 실증사업)’과 관련해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국내 클라우드 업계에서는 예산이 실제 사업비용보다 적은 10~20억 원이라는 점과 사업 주체인 과기부와 행안부의 생각이 서로 다르다는 점을 들어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을지 의문을 표하고 있다.과기부가 추진하고 있는 실증사업은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상 등급 공공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네이버클라우드, KT클라우드, NHN클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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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기자
2023.05.3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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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지난해 공공 클라우드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사업은 단연 행정안전부가 강력하게 추진했던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통합 사업(이하 클라우드 전환사업)’이었다. 이 사업은 2026년까지 전체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정보시스템 1만9개를 클라우드 환경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엄청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이었다. 그만큼 국내 클라우드 업체들의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정부가 AI 반도체 기반 K-클라우드 프로젝트에 예산을 몰아주면서, 클라우드 전환사업은 찬밥 신세가 됐다. 용두사미로 끝날 것 같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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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기자
2023.04.3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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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023년 공공부문 소프트웨어(SW)·정보통신기술(ICT)·정보보호 수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2023년 공공부문 SW·ICT장비 총 사업금액은 6조 2,239억 원으로 전년대비 1,684억 원, 약 2.7% 증가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들어서며 정부가 긴축 재정을 펼치는 가운데서는 환영할 만한 소식이다.그러나 공공부문 SW·ICT장비 사업 중 정보보호 관련 제품·서비스 구매 예산을 살펴보면 다소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정보보호 분야의 올해 수요는 총 6,679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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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길 기자
2023.03.3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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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2023년 1월 2일, 새해와 함께 시작된 LG유플러스 대상 해킹 공격으로 고객 정보가 유출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개인정보 유출에 성공한 해커는 다크웹 등을 통해 LG유플러스의 3,000만 건 이상에 달하는 전체 고객 데이터를 11만 달러에 판매한다고 주장했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한 사실 논란은 일단 뒤로 하고, 결과적으로 LG유플러스는 고객정보 29만 건이 유출된 것으로 집계했다. 유출된 범위는 성명, 생년월일, 전화번호 등이며 LG유플러스 측에 따르면 요금 납부 관련 금융 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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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길 기자
2023.02.2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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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지난달 16일경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온라인 쇼핑몰인 ‘지마켓’에서 구매한 상품권이 사라졌다는 게시글이 올라오기 시작했다. 적게는 몇천 원부터 많게는 수백만 원까지, 지마켓을 통해 구매해놨던 미사용 상품권들이 모두 사용 처리됐다는 내용이었다. 피해자들은 지마켓 계정과 비밀번호가 도용된 것으로 추정하면서 지마켓 측에 문의한 결과들을 공유했다. 지마켓 측은 해외, 특히 중국 IP를 통해 서비스에 접속하고 상품권을 사용한 흔적이 발견됐다며 피해자들에게 비밀번호 변경 등의 후속 조치를 안내했다.이번 사건은 다수의 피해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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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길 기자
2023.02.0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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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가 추진 중인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 등급제의 행정예고가 임박했다. 그러나 현재 CSAP 등급제와 관련해 국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CSP)들은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과기부가 CSAP를 상, 중, 하로 구분하고 하 등급을 해외 CSP에게 개방할 경우, 해외 CSP가 공공시장에 무혈입성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CSP와 SW기업의 의견이 일견 첨예하게 대립하는 모양새다. 앞서 과기부가 등급제 추진 근거로 들었던 ‘국내 SW기업의 공공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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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기자
2023.01.31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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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최근 업계 관계자들이 공통으로 하는 말이 있다. 바로 클라우드 인력이 부족하다는 것. 하지만 자세히 들어 보면 ‘클라우드 인력’을 지칭하는 진짜 의미는 따로 있었다. 서버, 네트워크 등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알고 있는 인력이 없고 상당수가 아마존웹서비스(AWS) 클라우드를 다룰 줄 알뿐이라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AWS 클라우드에 능통한 인력은 있지만, 기초적인 IT 지식을 갖춘 인력이 상대적으로 적은 이유는 무엇일까. 그 해답은 교육 커리큘럼에 있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지적이다.클라우드를 교육하고 있는 기관과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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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기자
2023.01.0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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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정부가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2023년 핵심 과제 중 하나로 삼아 집중 추진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기획재정부의 발표에 따르면, 2023년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사업에 투입되는 예산은 전년 대비 1,168억 원 증가한 4,050억 원이다. 주요 사업은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의 부처에 나누어 편성됐다. 지난 9월 출범한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가 중심을 잡고 각 부처들과 협력해 관련 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해나갈 예정이다.다만 올해부터 증가된 예산을 바탕으로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이 탄력을 받아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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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2023.01.02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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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최근 국내 IT 업계 일각에서 인터넷데이터센터(IDC)가 “너무 과하게 공급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들린다. IDC 기업이 고객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IDC가 무차별적으로 계속해서 지어지고 있다고 우려하고 있는 것이다.실제로 IDC의 건립이 확대되고 있는 것은 맞다. 코로나19로 인해 인공지능(AI) 솔루션을 개발‧활용하고 클라우드, 비대면 환경을 마련하고자 하는 기업과 기관의 수가 늘었고, 이에 따라 신기술의 인프라 기반으로 자리매김한 IDC의 수요 역시 증가했다. 또한 늘어난 수요를 방증하듯 IDC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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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기자
2022.11.3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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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이메일을 통한 사이버 공격 시도가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다. 대다수 기업의 임직원들은 고객사나 파트너사와 소통하기 위해, 그리고 심지어 사내 직원들 사이에서도 업무 관련 사항을 공유하기 위해 이메일을 활용하고 있다. 문제는 외부와 연결되는 최접점에 이메일이라는 수단이 존재하다 보니 사이버 공격에 노출되기도 그만큼 쉽다는 것이다.글로벌 보안 업계에서는 이메일을 통한 공격을 BEC(Business Email Compromise), 즉 ‘이메일 사기’라고 지칭한다. 이메일 사기의 유형은 그야말로 다양하다. ‘이메일 용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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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길 기자
2022.11.30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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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지난달 15일 SK(주) C&C 판교 인터넷데이터센터(IDC)에 화재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IDC에서 운영되던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가 먹통이 됐고, 서비스 사용자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이번 사태를 계기로 정부는 민간 기업의 IDC도 방송·통신시설로 분류해 국가재난관리시설로 지정·관리하는 ‘방송통신발전 기본법(기본법)’을 입법 추진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정부가 IDC 관리에 대한 기본적인 틀을 마련하지 않은 채 규제에만 무게를 두는 듯한 분위기가 감지되며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이미 2년 전 기본법 개정안을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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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기자
2022.10.31 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