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라온로드(대표 이석중)는 2021년 설립된 스마트 교통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AI 영상 분석기술을 기반으로 AI를 탑재한 교통 영상 카메라를 개발했다. 경기도 안양시 인덕원 사거리에서 국내 최초로 AI 실시간 신호제어 교차로를 시범 운영한 바 있다. 라온로드는 사람과 모빌리티가 만나는 모든 도로에 안전하고 편리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다. 라온로드는 ‘공공부문 SaaS 이용 개발‧검증’ 사업에서 유형 1로 신청했다. 라온로드가 이번 사업으로 전환한 SaaS의 명칭은 ‘TMaaS’로, 지자체 스마트 교통정보 관리 서비스다.

특히 TMaaS 서비스는 로우 데이터가 아닌 실제 사용자들에게 필요한 데이터로 가공해 제공하며, 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UI로 제공한다. 아울러 GIS 기반 AI 교통정보 분석 기능과 GIS 기반 교차로 실시간 교통 영상 기능, 교차로 교통 통계 대시보드 기능, 교차로 교통정보 분석 기능, 운영자 관리 기능 등을 제공한다.

[인터뷰] “클라우드 기반 안전‧효율성 갖춘 이동 시스템 만들겠다”
라온로드 이석중 대표
라온로드 이석중 대표

Q. TMaaS의 핵심 기능에 대해 상세히 소개해달라.
A. TMaaS는 크게 GIS 기반 AI 교통 정보 분석 서비스, GIS 기반 교차로 실시간 교통 영상 서비스, 교차로 교통 통계 대시보드 서비스, 교차로 교통정보 분석 서비스, 운영자 관리서비스 등 5가지로 기능으로 구분할 수 있다.

이 중 교차로 교통 통계 대시보드 서비스의 경우 전체 교차로 통계와 전체 차종 종류 통계, 교차로 혼잡도 통계, 돌발 및 신호위반 통계를 시각화해서 보여주는 기능이다. 다음으로 교차로 교통정보 분석 서비스의 경우 개별 교차로 교통량, 차로별 교통량, 직진‧좌회전‧우회전 교통량, 대기길이 통계, 교통 혼잡도 통계를 시각화하는 기능이다. 마지막으로 운영자 관리서비스도 있다. 이 기능은 신규 계정 추가 및 현재 생성되어 있는 계정 정보 조회 기능, 계정 관리 기능, 접속 로그 기록, 장비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모니터링 기능을 제공한다.

Q. 공공기관에 TMaaS를 공급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왔는가.
A. 먼저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과 호환성 확인을 취득했다.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호환성 확인제는 다양한 SW와 클라우드 서비스가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환경에서 동작하는지 호환성을 확인하는 제도다. 지난해 12월 12일 획득했다. 또한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에서 부여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제를 취득했다. 클라우드 서비스 확인제는 국제표준(ISO/IEC 17788) 기반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과 관리를 위한 필수 역량과 클라우드 산업 생태계 조성 및 신뢰를 제공함을 인증하는 제도다. 마찬가지로 지난해 12월 23일 획득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발급하는 CSAP를 준비하고 있다. CSAP는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해 ‘클라우드 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 제 23조 제2항에 따라 정보보호 기준 준수 여부를 기관이 평가·인증해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현재 사전 컨설팅 심사를 통과했고, 본 심사에 신청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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