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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최근 KT, LG유플러스, SK텔레콤 등 이동통신 3사가 탈(脫)통신을 선언했다. 심지어 정체성과도 같은 ‘텔레콤’이라는 사명을 지우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이 기업들이 통신 사업을 탈피하고, 새로운 먹거리로 선택한 영역은 바로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가상·증강현실(VR·AR) 등의 신기술 기반의 ‘디지털 전환’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이통 3사가 추진하는 ‘탈통신’은 코로나19가 만든 환경 때문에서라도 성공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국내 이동통신 3사가 기술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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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기자
2020.11.1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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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최근 3G, LTE 주파수 재할당과 관련해 정부와 이동통신사 간의 대립이 심화되고 있다. 정부에서는 과거 경매 낙찰가를 기준으로 대가를 산정한다는 입장이며, 이통사들은 법정산식을 기준으로 산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이번 논란은 10년 전 이동통신 3사가 정부에서 할당받은 3G와 4G LTE 주파수 중 80%의 이용 기간이 내년에 만료함에 따라 불거지기 시작했다. 담당 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주파수가 한정된 공공재인 만큼, 가능한 사용료를 높게 받아야 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정부에서 산정한 대가는 10년 이용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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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수 기자
2020.11.0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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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최근 PC 부품 유통구조에 새로운 시도가 나타났다. 유통사가 도·소매업자에게 물량을 공급하지 않고 쿠팡과 같은 플랫폼에 물품을 올린 것이다. 과거에는 PC 부품을 구매하기 위해 도·소매업자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가격을 묻고 흥정하는 등의 수고를 겪어야만 했다. 특히, PC 부품의 메카라고 불리는 용산전자상가는 소비자를 상대로 폭리를 취하기도 했다. 그렇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이 같은 유통구조를 변화시키기 위한 시도를 환영하고 있다.반면에 유통구조를 변화시키려는 시도에 울상 짓고 있는 곳도 있다. 바로 용산전자상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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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기자
2020.10.2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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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최근 진행된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이하 단통법)’이 도마 위에 올랐다. ‘무용론’과 함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단통법은 불법 보조금 규제를 골자로 ‘투명한 유통 질서 확립’과 ‘이용자 차별 방지’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됐다. 하지만 제정 당시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던 ‘분리공시제’의 도입은 무산됐으며, 보조금 상한선도 30만 원으로 결정되면서 많은 논란이 이어졌다.시행 이후 6년간 보조금 상한선 폐지 등 제도가 개선돼 왔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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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수 기자
2020.10.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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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지난해 3월 데이터 경제(Data Economy) 활성화라는 목표를 위해 국내 대·중·소기업들이 힘을 합쳤다. 바로 ‘한국데이터허브 얼라이언스(K-DA)’가 출범한 것이다. 수많은 단체들이 결성되고 흩어지는 가운데, ‘K-DA’는 꾸준히 세력을 확장해가며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5월에는 32개의 기업을, 이어 8월에는 18개 기업을 회원사로 받아들이며 총 50개의 회원사를 보유한 단체로 성장했다. 어떠한 점이 회원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을까.‘K-DA’는 데이터 관련 기술력을 갖춘 국내 기업들을 위주로 결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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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기자
2020.09.2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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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LG전자 ‘익스플로러 프로젝트’의 첫 번째 제품인 ‘LG 윙(LG WING)’이 지난 14일 공개됐다. 메인 스크린을 시계방향으로 돌려 세컨드 스크린을 사용할 수 있는 ‘스위블 모드(Swivel Mode)’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인 ‘LG 윙’은 LG전자의 혁신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지만, 결국 흥행 측면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을까? 하는 점에서는 의문이다.‘LG 윙’의 가장 큰 특징은 메인 스크린과 세컨드 스크린을 활용할 수 있는 ‘스위블 모드’를 지원하는 폼팩터다. 평상시에는 바(Bar) 타입의 스마트폰과 같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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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수 기자
2020.09.23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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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초고속, 저지연, 초연결을 내세운 5G가 상용화되면서, 게임을 설치하지 않고 네트워크를 이용해 화면만 전송하는 5G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들이 국내 통신사를 중심으로 출시되기 시작했다. 개화하고 있는 이 시장을 잡기 위해 LG유플러스, KT, SK텔레콤 등 통신 3사는 파트너사와 제휴하며, 게임 콘텐츠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하지만 5G 클라우드 게임을 즐기기 위한 환경이 제대로 갖춰지지 않아, 아직 제대로 된 서비스를 체험하기에는 이르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5G 클라우드 게임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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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기자
2020.08.28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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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최근 삼성전자가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노트20’을 출시하면서, 침체돼 있던 스마트폰 시장에 활기가 돌고 있다. 하지만 이런 시장 이면에는 ‘최신 스마트폰 공짜’ 등 허위·과장 광고가 판치고 있다.길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흔하게 이동통신 판매점에 붙어 있는 ‘최신 스마트폰 공짜’ 등의 홍보물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실상은 공짜가 아니다. 최신 스마트폰을 공짜에 쓸 수 있다는 감언이설에 넘어가 스마트폰을 개통하면 다양한 부가조건이 뒤따른다.최신 스마트폰을 공짜에 쓸 수 있다는 말에 스마트폰을 개통한 적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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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수 기자
2020.08.27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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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ICT 분야의 선급금 이행보증 제도는 공공사업을 수주한 중소기업‧스타트업들이 보다 수월하게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한 기술력을 갖추고 있는 중소기업‧스타트업이 보유 자본이 적어 프로젝트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사업비의 일정 부분을 선급금으로 지급해 현금 흐름을 원활히 하는 것이다.최근 정부는 국내 ICT 업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디지털 뉴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정책의 일환으로 선급금 이행보증 제도의 범위도 사업비의 최대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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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2020.08.1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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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최근 집에서 사용할 컴퓨터 한 대를 더 만들었다. AMD 라이젠 5 1600 기반 시스템을 쓰고 있었는데, 라이젠 5 3600을 써 보고 싶었다는 게 이유다. 그냥 CPU만 사서 업그레이드를 할 수도 있었지만 괜스레 한 대를 더 놓고 싶었고, 몇 달간 부품 하나하나씩 모아 결국 한 대를 더 만들어냈다.하지만 찝찝한 게 하나 있다. 운영체제(OS)인 윈도우10의 정품 인증을 아직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정품 구입이 가장 간단한 문제 해결법이지만, 선뜻 구매 결정을 내리기가 힘들다. 공식 홈페이지 기준, 20만 8천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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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길 기자
2020.08.16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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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역사가 수업 시간을 벗어나, 게임을 통해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콘텐츠로 다가오고 있다. 특히 게임은 플레이어의 몰입도가 높다는 장점을 활용해 역사를 쉽게 알릴 수 있는 방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 대학생 2명으로 구성된 투캉프로젝트 팀이 모바일 게임 ‘한국사 RPG 난세의 영웅’을 정식 출시했다. ‘한국사 RPG 난세의 영웅’은 게임인재단에서 추진하는 ‘게임×히스토리 게임인 역사 나눔 프로그램’을 통해 출시된 첫 번째 게임이다.‘한국사 RPG 난세의 영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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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수 기자
2020.08.09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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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미국 행정부에 의해 막혔던 마이크로소프트(MS)의 틱톡(TikTok) 인수 협상이 다시금 시작됐다. 지난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틱톡을 퇴출하겠다”는 기존 주장을 “MS에게 45일 내, 즉 9월 15일까지 매각하라”고 한 발 무르며 인수 협상이 재개된 것이다.이와 관련해 많은 국내·외 매체들은 MS의 틱톡 인수가 MS는 물론 미 행정부에게도 이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인수에 대한 권리금을 지불하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으로 인해 미 행정부에 비난 여론이 쏟아지고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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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기자
2020.08.05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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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으로 국내 ICT 산업계의 고속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공공기관 ICT 프로젝트에 필수적인 선급급 이행보증 제도가 중소기업·스타트업의 발목을 붙잡고 있다.공공 프로젝트를 추진할 경우 기업은 정부 입찰·계약 집행기준 제12장(‘선금의 지급 등’)에 의거해 계약 금액의 일부를 선급금으로 받을 수 있다. 국내 중소기업·스타트업들은 계약금액의 일부를 선급금으로 받아 프로젝트 수행에 필요한 경비를 충당하는 경우가 많다. 계약금액의 최대 70%를 선급금으로 받을 수 있기에 프로젝트 수행에 현금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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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2020.07.23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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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이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사회적·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이 지속되고 있다. 외부활동을 자제해야 하는 상황에서 문화재를 집에서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문화재 분야에서는 5G의 킬러 콘텐츠로 꼽히는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과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에 주목하고 있다. 문화재를 가상의 환경에서 재현해 시공간의 제약을 없앤다는 것이다. 이미 많은 지자체 및 박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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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수 기자
2020.07.1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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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정부가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은 경제를 되살리고자 ‘디지털 뉴딜’ 정책 추진에 나섰다. 인공지능과 그 기반이 되는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에 대거 투자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를 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지난 7일 꾸려진 21대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구성에 디지털 ICT 전문가들이 5명밖에 포함되지 않아, 전문성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과연 이번 21대 과방위가 ‘디지털 뉴딜’ 정책에 대한 검증은 고사하고, 4차 산업혁명이라는 이슈에 전문성을 갖고 정책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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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기자
2020.07.12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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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최근 정부가 발표한 ‘디지털 미디어 생태계 발전방안’을 두고 업계는 물론 온라인 공간 곳곳에서 냉소적, 회의적인 목소리가 나왔다. 특히 상당수 언론이 “한국형 넷플릭스 5개 만든다”와 같은 제목으로 해당 내용을 보도했으니, 자연스레 비판적 목소리가 나올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한국형’이라는 단어에는 대부분 “눈먼 돈만 쏟아 붇고 실패한다”는 경험칙이 따라붙기 때문이다. 물론 실제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규제 폐지·완화와 해외진출 기반 마련 등 환영할 만한 내용들도 꽤 많이 담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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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길 기자
2020.07.0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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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오는 2021년부터 ‘리그오브레전드(LoL)’의 국내 프로 대회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가 프랜차이즈 모델을 도입한다. 라이엇게임즈는 프랜차이즈 도입으로 LoL 대회의 판을 키워 대회, 팀, 선수 등 구성원 모두가 모두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는 목표다. 과연 프랜차이즈 모델 도입이 한국의 e스포츠 위상을 찾아올 수 있을까? 몇 가지 우려가 나오고 있긴 하지만, 리그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리그와 팀들이 수익을 공유하는 프랜차이즈 모델이 도입돼야 한다는 게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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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수 기자
2020.06.30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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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최근 세계 각국에서 일명 ‘구글세’로 불리는 ‘디지털서비스세(DST)’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DST’의 표준 세율을 정해야 하지만 국제적 합의 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리고 이 소식은 국내 소프트웨어(SW), 동영상, 게임 등 해외 비즈니스에 열을 올리고 있는 기업들에게 ‘이중과세’라는 찬물을 끼얹을 것으로 예상된다.‘디지털세’는 해외 서비스 사업자를 대상으로 자국 내의 영업이익이 아닌 ‘매출’에 따라 부과되는 세금이다. 인터넷을 통해 발생하는 디지털 콘텐츠 서비스로 이익을 얻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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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기자
2020.06.29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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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코로나19(COVID-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가 디지털 뉴딜(디지털 신산업 육성)을 해법으로 내놨다. 인공지능, 데이터, 클라우드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키워드들에 대한 투자가 대폭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한편으로 이러한 신산업들을 뒷받침하는 데이터센터 쪽을 살펴보면 걱정스러운 생각이 든다. 화려한 최신 기술들에 가려져 뒷단의 데이터센터를 구성하고 동작시키는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는 상대적으로 그 중요성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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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길 기자
2020.06.2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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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조달청의 상용SW 제3자 단가 계약 제도가 늦은 일처리로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국내 상용SW기업들은 제3자 단가 계약을 통해 공공사업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려고 했지만, 계약 단계에서부터 발목을 붙잡혀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제3자 단가 계약 제도는 여러 기관에서 공통적으로 필요로 할 것으로 예상되는 물자에 대해 미리 조달청과 기업 간에 일정한 단가를 정해 계약을 체결하는 것을 의미한다. 수요기관이 해당 물자를 필요로 할 경우, 공급업체와 조달청이 맺은 계약에 따라 미리 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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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2020.06.21 2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