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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채 KT 회장은 최근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의 발전을 가로막는 근본적인 낡은 관행을 완전히 뜯어 고쳐 우리나라의 소프트웨어 산업을 살리겠다는 각오를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더욱이 그는 그 동안 중소 소프트웨어 업계의 가장 큰 고질병까지 해결해 줄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까지 제시해 관련 업계로부터 환영의 박수를 받고 있다. 중소 소프트웨어 업계로서는 모처럼 낭보인 셈이다.이석채 회장이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산업을 살리기 위해 밝힌 3대 결단은 ▲소프트웨어 제값 주겠다 ▲개발사에 저작권도 주겠다 ▲유지보수비용도 글로벌 수준에 맞추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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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 기자
2011.10.03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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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이 모토로라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마치 우리나라의 IT산업이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처럼 야단법석이다.특히 그 동안 별 관심도 없었던 일부 언론 매체들까지 경쟁에 뒤질세라 대서특필로 다루고 있는가 하면 정보통신부 해체에 일조를 했던 일부 의원들까지 나서 한 마디씩 거들고 있다. 마치 자신들이 아니면 IT산업, 더 나아가 국가 경제가 큰 어려움을 겪을 것처럼 말이다.이에 뒤질세라 SW산업 주관 부처인 지식경제부도 나서서 대기업과 손잡고 토종 OS(운영체제)를 개발한다고 호들갑을 떨고 나서는 모습은 속된 말로 '정말 웃기는 일'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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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 기자
2011.08.3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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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업 시스템의 문제 발생은 무관심과 관리 소홀이 가장 큰 원인인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대다수 기업들은 백업 시스템을 관리하는 직원이 겨우 한 명에 불과하고, 그것도 다른 업무까지 겸임하고 있어 문제가 발생할 경우 제대로 대응할 능력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겉으로 보기에는 IT관리 인력이 많지만, 각자 전담하는 시스템이 다르고 백업 시스템에 대해서는 관심 밖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특히 백업 시스템 관리는 한직으로 인식하고 있어 신입사원이나 업무 능력이 떨어지는 직원, 또는 외부 인력을 이용하는 게 현실이다. 백업은 자동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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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기자
2011.08.17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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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관제 전문 업체 지정제도로 인해 관련 업계가 시끌벅적하다. 지경부가 전문 업체 지정 요건을 대폭 낮춰놓음에 따라, 20~30개 업체들이 너도나도 전문 업체라는 타이틀을 취득하기 위해 몰려들고 있기 때문이다. 밥그릇을 지키려는 업체와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을 얹으려는 업체 간 신경전이 벌써부터 치열하다.보안관제 전문 업체로 지정될 수 있는 조건은 전문인력 15명, 자기자본금 20억 원 이상, 3년간 30억 원 이상 보안관제 프로젝트 수행경험(유사사업 매출 50% 인정)을 갖춘 기업으로 그리 까다롭지 않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청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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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기자
2011.08.10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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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 가운데 가장 낮은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LG U+가 4G 시대를 맞아 LTE를 앞세워 시장 판도를 바꾸기 위한 노력에 안간 힘을 다 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부분에서 미흡한 부분이 드러나고 있어 시장을 주도하는 이통사로 성장하기에는 아직 보완해야할 게 많은 것 같다. 특히 지난 8월 2일 발생한 데이터망 장애는 사용자들이 "역시 LG U+다"라고 할 정도로 큰 실망감을 안겨준 사건이었다.스마트폰 및 태블릿PC 사용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각 이통사의 3G망은 포화상태다. 그에 따라 이번과 같은 사건은 LG U+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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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기자
2011.08.0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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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국내 중소 협력업체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원 등 동반성장을 대내외에 선언한 바 있다. 그러나 중소 IT 협력업체들은 이를 전혀 체감할 수 없다는 게 공통된 지적이다.일예로 삼성이 해외에 갤럭시폰, 갤럭시탭을 수출할 때 국내 중소업체들의 기술도 함께 나간다면, 더 노력할 것도 없이 국내 중소업체와의 동반성장을 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이름 없는 중소업체가 직접 해외 시장을 뚫는 것보다 '삼성'과 같이 세계 시장에서 브랜드 가치나 인지도 높은 기업과 함께 간다면 그만큼 해외시장 진출이 비교적 쉽게 이뤄질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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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기자
2011.07.1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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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아직도 e-메일 아카이빙 도입과 관련, 법 제정이 안 돼 있다. 미국이나 유럽은 물론 가까운 일본도 이미 e-메일 아카이빙을 의무적으로 도입하도록 법으로 제정해 자국의 기업들을 보호하고 있다.국내 기업들은 e-메일 아카이빙의 필요성에 대해 회의적인 분위기일 뿐만 아니라 그 중요성조차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우리나라 기업들의 정서상 발등에 불이 떨어져야만 그때서야 '앗 뜨거'라며 허둥대며 대응책을 마련하는 경향이 짙다. 비근한 예로, DDoS 공격을 당해봐야만, 농협 사태와 같은 대형 사건이 터져야만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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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기자
2011.07.11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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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의 인터넷 기업인 NHN이 IT 산업의 핵심 기반이 될 우수 SW인재를 직접 양성하겠다는 뉴스가 신선하게 들린다.더욱이 비전공자를 포함해 고등학교(대학교가 아닌) 졸업 이상이면 학력에 관계없이 능력 위주로 선발하겠다는 계획을, SW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는 소프트웨어 산업 종사자라면 누구나 환영할 만한 소식으로 받아들여질 것이다. 일단 NHN은 우리나라 최고의 인터넷 기업으로 대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기업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만큼 상징적인 의미가 클 것이다. 즉, 선호도가 높은 그런 기업이 SW인재 육성을 위해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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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 기자
2011.07.0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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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보안 시장 가운데 공공 분야 시장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공공 시장의 경우 국가 정책에 의해 대규모 보안 시장이 새롭게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다 보니 정권의 변화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최근 취재차 논리적 망분리 솔루션인 PC가상화 분야의 보안업체들을 만났다. 참고로 망분리 사업은 국가 기밀 정보의 유출을 막기 위해 국가/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최근 몇 년간 추진됐던 대규모 공공 보안 프로젝트 중 하나다.국가 망분리 시장에서 지금까지는 물리적인 망분리가 대세였다면, 이제부터는 지자체, 중앙부처 산하기관 등을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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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기자
2011.06.07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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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산 소프트웨어들이 국내 시장을 거의 장악한 가운데,b 국산 소프트웨어 개발 공급업체들이 이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애절한 절규의 목소리는 안타깝기가 그지없다.국산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들이 지적하는 성장 발전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소는 크게 세 가지로 집약된다. 첫 번째는 SK C&C, LG CNS, 삼성SDS 등의 대기업 SI들이 막강한 자금력과 영업력을 앞세워 횡포를 부리고 있다는 것이다. 어제, 오늘 지적된 것은 아니지만 그렇게 지적해도 바뀌질 않고 있다는 데 더 큰 문제가 있다. 더욱이 이명박 정부 들어 대기업과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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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 기자
2011.06.0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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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있는 요즘, 다른 어느때보다도 정보보안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되면 비즈니스를 영위하기 위해 정보보안이 불가피해지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이윤 추구에만 전념했던 기업들도 개인정보보호에 눈을 돌릴 수밖에 없게 된다.하지만, 아직 국내 기업들의 정보보안에 대한 인식은 많이 부족하다. 하루하루 살아가기 바쁜 대부분의 기업들은 여전히 "비즈니스가 먼저"라는 생각을 하고 있고, 개인정보보호가 남의 일처럼 손을 놓고 있어 문제다.여타 산업군에 비해 보안이 강화되어 있는 금융사 조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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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기자
2011.05.1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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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스마트폰 가입자 수가 1,000만 명을 넘어 올해 안으로 2,000만 명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각 이통사 및 제조사들은 스마트폰에 영업력을 집중하고 있고, TV CF에서는 각종 스마트폰 광고가 넘쳐나고 있다. 이젠 피처폰 CF는 찾아보기도 힘들다. 이통사의 대리점을 방문하면 직원들은 스마트폰을 최우선으로 추천한다.그러나 이통사들은 스마트폰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이에 따른 데이터 트래픽 양의 증가를 감당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최근 일어났던 '카카오톡 사건'에서도 잘 드러나 있다. 이통사가 스마트폰 사용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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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기자
2011.05.1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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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IT업계, 아니 전 국민의 관심이 농협 전산망 장애에 쏠려 있는 것 같다. IT 관계자들은 그러나 안타깝다거나 걱정스러운 시선보다"드디어 터질 게 터졌구나?"라는 당연하다는 반응이다.농협은 재수 없게 당했을 뿐, 일부 몇몇 금융기관들을 제외한 다른 기관, 정부공공, 그 외의 정보시스템들도 크게 다를 바 없다는 게 IT 전문가들의 공통된 시각이다.농협 전산망 장애 원인은 수사기관이 수사를 하고 있어 곧 밝혀지겠지만 분명한 것은 기가 막힌 해커에 의한 해킹이라는 사실과 농협의 허술한 관리와 보안에 대한 잘못되고 안일한 의식이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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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 기자
2011.05.0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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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법이 오는 9월 30일 전면 시행된다. 이에 기업들의 관심과 투자가 개인정보보호에 집중되고 있다. 특히, 방통위 '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PIMS)' 인증을 획득하겠다고 의사를 밝히는 기업들이 최근 꽤 많다. 통신사, 인터넷쇼핑몰, 포털은 물론, 금융, 유통사들까지 다양하다.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되면 기업들 스스로가 개인정보보호를 잘하고 있다는 입증 책임을 져야 하는데, PIMS 인증이 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인증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PIMS(Personal Information Manage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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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기자
2011.04.12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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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확산과 함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업무환경을 위해 모바일 오피스를 구축하는 기업들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 메일, 일정관리, 임직원 조회, 결재 등이 가능한 모바일 오피스를 구현함으로써 '스마트 경영'을 실현하고자 하는 것이다.특히 기존의 모바일 오피스가 이메일과 전자결재 위주의 업무였다면, 최근에는 점차 스마트폰이 기업의 기간업무 영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즉 영업관리, 업무보고, 경영성과관리까지 유∙무선 통합 환경에서 지원하고자 하는 기업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모바일 BI도 본격 개화기를 맞고 있다.이미 지난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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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향미 기자
2011.04.03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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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가 요즘 많이 어려운가 봐요? 전에는 이렇게까지 빡빡하게 나오진 않았는데, 요즘에는 고객이고 뭐고 라이선스 챙기기에만 너무 목숨 걸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최근 라이선스 문제로 신경이 몹시 예민해진 한 기업 전산 담당자의 볼멘소리다.A사는 올해 데스크톱가상화(VDI) 도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었다. 그러나 MS 라이선스 이슈, 정확히 말하면 가상머신을 사용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이언트 라이선스인 VDA(Virtual Desktop Access) 구매 문제로 이 사업을 확대해야 할지 말지를 고민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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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기자
2011.03.08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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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의 초과이익을 협력 중소기업과 나누는 이익 공유제를 도입하겠다."정운찬 동반성장위원장의 이 같은 발언의 파문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중소기업들에 대한 대기업들의 횡포를 제도나 법을 통해 강제로 제재를 가하겠다는 의미이다. 자본주의를 바탕으로 한 자유경쟁체제에서는 다소 황당하게도 들리지만, 오죽했으면 그런 방안을 추진하고 있을까라는 당연한 논리로도 받아들여진다.사실 중소기업들에 대한 대기업들의 횡포는 어제 오늘의 일도 아니고, 정권이 바뀔 때마다 단골 메뉴로 등장했었지만 구두선에 불과했다. 해서 이번에도 한낱 정치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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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 기자
2011.03.0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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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열풍이 좀처럼 사그라들지 않고, 오히려 그 열풍은 다른 분야로까지 확산되고 있다. 스마트폰이 이처럼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 소프트웨어적인 성능이나 기능 때문이다. 인간들의 생각만큼이나 안 되는 게 없고, 신기할 만큼 다양하고 편리하다. 스마트폰의 매력은 곧 소프트웨어의 매력이라고 해도 감히 지나치지 않다.그런데,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신제품을 출시할 때 하드웨어 스펙부터 강조한다. '세계 최초의 듀얼코어 스마트폰', '슈퍼 아몰레드 플러스를 탑재한 스마트폰' 등의 각종 수식어를 달아준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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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기자
2011.03.0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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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SW업계가 심각한 인력난에 시달리고 있다. 지금 당장 현업에 투입할 인재를 구하기 힘든 것은 물론이고, SW설계 및 개발 등이 가능한 고급 SW전문인력이 태부족이라는 호소다. 대기업이 신입사원 채용으로 인력을 양성하는 것보다 전문기업에서 성장해온 경력자를 스카우트하는 데에만 취중하고 있어 중소SW기업의 인력난을 가속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다.SW인력난은 어제 오늘 얘기가 아니다. 그간 꾸준히 지적됐고 개선 움직임도 많았으나, 관련 업계는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소연이다. 잘나가던 SW업체에서 핵심인력 몇 명 이탈로 크게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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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향미 기자
2011.02.1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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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 SW기업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대기업 SI들과의 불합리한 거래, △부당한 기술평가, △잘못된 감사 관행 등이 해결될 기미가 보인다. 지식경제부와 행정안전부는 지난달 "국가정보화 수발주제도 개선방안"을 마련, 국가 정보화 프로젝트 수발주와 관련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이 방안은 지난해 9월 20여 명으로 구성된 T/F팀이 각계로부터의 의견을 수렴해 4개월여 만에 마련했다고 한다. 구체적인 실천 방안은 올해 11월이나 돼야 나온다고 하니, 실질적으로 실현되기까지는 아직도 1년여 기간이 더 걸릴 것 같다. 여기까지 오는 기간에 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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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 기자
2011.01.31 1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