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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병원들도 보안 강화에 한창이다. 내부 보안 지침을 만들고 보안 조직을 꾸리고 지금처럼 보안 투자의 열기가 뜨거웠던 적은 단 한 번도 없었다. 하지만 개인정보보호법에서 요구하는 보안 방침 가운데 병원 의료행위에 위배되고 현실적으로 지키기 힘든 부분들이 많아 병원 업무의 특수성을 고려한 법이 시행되어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그동안 모든 병원들이 보안에 신경은 써왔지만, 실제 기술적/ 관리적인 투자로까지 제대로 이행해온 곳은 몇 안 된다. 백지 상태나 다를 바 없으니 보안을 강화하려해도 '무엇을 먼저 해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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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기자
2011.01.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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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SW 솔루션들이 그렇게 성능이 뛰어난 줄을 잘 몰랐습니다."국내 최대 규모의 차세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KT의 한 임원의 말이다. 이렇듯 국내 최대 규모의 기업들, 삼성전자, LG전자, SK 등을 비롯해 규모가 큰 대다수 기업들은 국산 SW 솔루션들에 대해 잘못 인식하고 있거나 무조건 국내 SW 솔루션들에 대해서는 믿지 못하겠다며 외면하는 경향이 짙다.이들 기업들은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내세워 글로벌 기업에 맞는 컴퓨팅 환경을 구축한다며 외산 SW 솔루션만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더욱이 이런 경향은 그룹사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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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 기자
2011.01.0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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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직장인들의 꿈의 회사로 불리는 '구글'. 구글은 직원들이 일하고 싶을 때 하고, 놀고 싶을 때 놀 수 있는 자유로운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직원들의 창의력을 중요시 여기기 때문에 근무시간의 20%는 딴 짓(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데 쓰도록 적극 권유하고 있다.창의력 경영은 구글의 최대 성공 비결로 꼽힌다. G메일을 포함해 다수의 구글 서비스가 직원들이 근무 외의 시간에 고안한 아이디어로 개발된 것이라 한다. 한마디로 구글은 직원들을 중시하고 그들의 생각을 존중하는 인간적인 회사라서 더 꿈의 회사가 아닌가 싶다.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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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기자
2010.12.13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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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지사들이 죽어가고 있다. 잡지진흥법이 2008년 제정된 이후 2년이 지났는데도 아무런 후속조치가 없다. 그런 반면, 신문을 위해서는 250억 원의 발전기금을 마련해 지원해 주고 있다. 문광부는 잡지산업 진흥을 위해 법에 명시된 진흥시책 마련도 하지 않은 것은 직무유기임에 분명하다."한국잡지협회의 지난달 23일 수년 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잡지산업 시장 활성화를 위해 개최된"잡지산업 진흥정책 수립을 위한 공청회"에서 터져 나온 패널리스트들의 공통된 지적의 목소리이다. 이날 공청회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200여 명의 잡지사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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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기자
2010.12.0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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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산이 90% 이상 장악하고 있는 국내 DBMS 시장에서 국산 DBMS의 입지나 위상은 그렇게 녹록지 않다. 한 마디로 시장확대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외산을 일방적으로 선호하는 고객들의 잘못된 인식과 외산 기업들의 강한 영업력 등에 맞서 싸우기란 그렇게 만만치가 않은 상황이다.특히 외산 기업들은 국산을 의식해 고객들이 국산 제품을 검토할 경우 저가공세를 펼치고 있고, "대용량 처리에 문제가 많다"라거나 "마이그레이션이 어렵다"는 등의 잘못된 정보로 국산 기업들을 비방하며 영업을 방해하고 있어 더욱 더 어려움을 겪고 있다.정부/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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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기자
2010.11.07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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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가 이달 1일로 창간 25주년을 맞이했다. 4반세기를 유지해 왔다는 것은 남다른 의미가 있을 것으로 본다. 이만한 역사를 가진 컴퓨터 전문지는 현재 남아있는 게 없을 뿐만 아니라 하루 밤만 자고 나면 새로운 기술과 제품이 쏟아지는 치열한 경쟁 산업 속에서 살아남기란 그렇게 쉽지 않기 때문이다.「컴퓨터월드」는 국내 IT 산업이 태동할 시기인 지난 1985년 11월 1일 창간, 그 동안 IT산업과 성쇠고락을 함께해 왔다. 창간 당시 컴퓨터 전문지는「월간 컴퓨터」 ,「경영과 컴퓨터」등 3~4개 밖에 없었고, 80년대 말과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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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 기자
2010.11.0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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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에게 누군가 물었다. "형수가 물에 빠지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손을 잡아 구하는 것은 남녀의 예절에 어긋나지 않습니까." 맹자의 대답은 이랬다. "손을 내밀어 구해야 한다." 지금 보면 뻔한 대답이지만, 당시에는 무척 진지한 문답이었을 것이다.사람과의 약속을 지키고(守信), 여성인 형수의 손을 함부로 잡지 않는 것(男女不親)은 유가의 원칙이다. 그러나 이 같은 '원리 원칙'이 모든 상황을 아우를 수는 없다. 원칙을 현실에 적용하는 차원에서는 상황에 따라 여러 문제가 발생하기 마련이다.최근 IT업계에서도 불법SW사용과 단속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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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향미 기자
2010.10.24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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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들의 횡포'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정권이 바뀌어 대통령이 새로 등극할 때마다 목청을 높이는 단골 메뉴 가운데 하나다. 그 때마다 하부 책임자나 관계자들은 금방이라도 대기업들의 횡포를 모두 해결할 것처럼 분주하게 움직인다. 대기업들의 횡포를 방지하고, 중소기업들을 보호할 제도적인 장치 마련이나 새로운 정책을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봇물처럼 쏟아낸다. 다 알고 있었다는 얘기다. 대기업들 역시 대통령과 정부의 지시에 호흡을 맞추기 위해 중소기업들과의 상생을 위한 여러가지 방안을 내 놓는다.그러나 그런 정책이나 방안은 잠시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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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 기자
2010.10.0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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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들의 횡포'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다. 정권이 바뀌어 대통령이 새로 등극할 때마다 목청을 높이는 단골 메뉴 가운데 하나다. 그 때마다 하부 책임자나 관계자들은 금방이라도 대기업들의 횡포를 모두 해결할 것처럼 분주하게 움직인다. 대기업들의 횡포를 방지하고, 중소기업들을 보호할 제도적인 장치 마련이나 새로운 정책을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봇물처럼 쏟아낸다. 다 알고 있었다는 얘기다. 대기업들 역시 대통령과 정부의 지시에 호흡을 맞추기 위해 중소기업들과의 상생을 위한 여러 가지 방안을 내 놓는다.그러나 그런 정책이나 방안은 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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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 기자
2010.10.0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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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는 없어서 못 팔정도로 국내에서도 불티나게 잘 팔리고 있다. 예약 가입자 수가 계속해서 늘고 있는 것만 보더라도 아이폰의 인기가 얼마나 대단한지를 새삼 다시 실감하게 된다.아이폰4는 국내에 들어오기 전까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다. 그렇다면, 국내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 걸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이폰4는 인기만큼이나 엄청난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 사용자는 물론, 대리점과 서비스센터 직원들까지도 "아이폰4 문제 많다, 비추한다(추천하고 싶지 않다)"며 혀를 내두를 정도다. 요즘 들어 실사용자가 늘어나면서 국내에서 아이폰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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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기자
2010.09.29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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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벤처기업인 핸디소프트가 횡령혐의로 검찰조사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금융감독위원회는 코스닥 상장폐지여부를 조만간 심사할 예정이다. 만약 심사위원들이 겉으로 드러난 사실만으로 핸디소프트의 코스닥 상장폐지를 결정한다면 우리나라 SW산업 역사, 아니 국가 산업발전에 가장 큰 오점을 남기게 될 것이다. 국내 SW산업 발전과 성장의 궤를 함께 해 온 한 사람으로서 핸디소프트를 위한 이유 있는 변명을 하고자 한다.핸디소프트는 지난 1991년 창업하여 근 20년간 굳건히 자리를 지킨 토종 SW기업 1세대이다. 벤처로 시작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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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 기자
2010.08.1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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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확산과 함께 모바일오피스 구축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기업들의 FMC(유무선통합) 도입이 본격화 되고 있다. 통신비 절감 차원에서 FMC를 도입하고 있는 기업들이 속속 늘고 있는 것이다. 기업의 해외/ 시외 통화비를 절감하고, 직원들이 외부에서도 구내전화처럼 저렴한 통화를 할 수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FMC 구축에 섣불리 나섰다가 중도 포기하는 기업들도 셀 수 없이 많다. 기업이 제대로 된 FMC 서비스를 하기 위해서는 현실적으로 넘어야 할 난관이 많기 때문이다. FMC 서비스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무선랜(wifi,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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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기자
2010.08.12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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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을 자제하지 않을 경우 민∙형사 대응을 하겠다"최근 BI업계의 국내 업체인 A와 B사는 글로벌 업체인 C로부터 영업을 자제하지 않을 경우, 민∙형사 대응을 하겠다는 내용증명이 포함된 경고형식의 공문을 받았다. 이 공문은 또 BI를 도입하려는 업체가 입찰 전, 각 사별 솔루션을 검토하는 기간에 보내졌다.또한 A사도 동종업계인 B업체에게 경고성의 공문을 보낼 뜻을 밝혔다. A업체 역시 입찰 과정에서 B업체가 타 경쟁사들을 비방하며 영업을 전개했다는 이유에서였다.이같은 사례는 비일비재하고 또한 어제 오늘의 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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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향미 기자
2010.08.0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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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수천억을 들였지만 투자 대비 효과가 그렇게 크지 않은 것 같다. 그러나 청계천 공사는 행정망 시스템 구축비보다 적게 투자한 반면 효과는 더 큰 것 같다."이명박 정부 초기 모 부처 차관을 지낸 모 인사가 경기도 수원에 있는 모 대학교 대학원에서 강의한 내용이라고 한다. 이 차관은 그 이유로 "행정망은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국민들이 그렇게 많지 않은 반면, 청계천을 이용하는 시민이나 국민들은 많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고 한다.당시 이 차관은 이로 인해 수강생들로부터 심한 질타를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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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 기자
2010.07.0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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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정보화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수천억을 들였지만 투자 대비 효과가 그렇게 크지 않은 것 같다. 그러나 청계천 공사는 행정망 시스템 구축비보다 적게 투자한 반면 효과는 더 큰 것 같다."이명박 정부 초기 모 부처 차관을 지낸 모 인사가 경기도 수원에 있는 모 대학교 대학원에서 강의한 내용이라고 한다. 이 차관은 그 이유로"행정망은 홈페이지를 이용하는 국민들이 그렇게 많지 않은 반면, 청계천을 이용하는 시민이나 국민들은 많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고 한다. 당시 이 차관은 이로 인해 수강생들로부터 심한 질타를 받았다고 한다. 그러나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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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 기자
2010.07.0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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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은 특정사이트를 대상으로 대량의 트래픽을 발생시켜 서비스를 마비시키는 공격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최근 DDoS 공격 유형은 소규모 공격만으로도 서비스에 부하를 주는 형태로 바뀌고 있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어제의 공격이 더 이상 오늘의 공격이 아닐 정도로 신종, 변종 공격에 계속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주어진 특정 조건 하에 테스트를 거쳐 발급된 DDoS 장비 인증 평가 제도가 과연 얼마나 의미가 있을지 의문이다. 국정원으로부터 검증받은 장비들의 대부분은 IPS(침입방지시스템)를 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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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기자
2010.06.20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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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의 아이폰이 전 세계 핸드폰 시장을 뒤흔들어 놓고 있다. 10대의 청소년에서부터 20대와 30대,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너도나도 아이폰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것 같다.아이폰은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아이폰 4G가 본격 판매되기 직전인 7월까지는 약 75만대가, 이후 연말까지는 총 150만대가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에 판매된 스마트폰은 전체 수량은 약 250만대 수준이고, 올해 말까지 약 150만대가 더 팔려 약 400만대 가량 판매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국내 시장점유율은 국내에 공급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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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 기자
2010.06.1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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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 년전 까지만 하더라도 '취업 걱정 없던(?)' 공과대학이 대학시장에서 찬밥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SW가 3D 업종으로 인식되면서 공과대학이 비인기 학과로 전락, 급기야 수도권 내 일부 대학 컴퓨터 관련 학과는 신입생 유치에도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다.서울 모 대학 컴퓨터관련 전공 교수는 "5~6년 전까지만 해도 수학∙물리 등 기초학문이 이과대학에서 가장 인기가 없었지만, 이제는 컴퓨터 관련 전공이 이들보다 더 인기가 없다"며 "수학과를 나오면 과외라도 할 수 있지 않느냐는 학생들의 인식이 현 주소"라고 고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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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향미 기자
2010.06.10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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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아직도 소프트웨어의 가치와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이 회장은 최근 경영일선 복귀 후 내 놓은 첫 작품으로'미래 신산업 전략'을 발표하면서 소프트웨어에 대한 투자 계획은 없었다. 아예 이 분야에 대해서는 생각조차 못하고 있는 것 같다.삼성은 미래 전략산업으로 태양전지, 자동차용 전지, LED, 바이오제약, 의료기기 등의 5개 분야만을 선정, 집중 투자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들은 주로 하드웨어 중심의'친환경'과 '건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소프트웨어는 없는 것이다. 물론 이들의 속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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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 기자
2010.06.0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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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아직도 소프트웨어의 가치와 중요성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이 회장은 최근 경영일선 복귀 후 내 놓은 첫 작품으로 '미래 신산업 전략'을 발표하면서 소프트웨어에 대한 투자 계획은 없었다. 아예 이 분야에 대해서는 생각조차 못하고 있는 것 같다.삼성은 미래 전략산업으로 태양전지, 자동차용 전지, LED, 바이오제약, 의료기기 등의 5개 분야만을 선정, 집중 투자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들은 주로 하드웨어 중심의 '친환경'과 '건강'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소프트웨어는 없는 것이다. 물론 이들의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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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 기자
2010.05.31 2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