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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지난해 중요 정보까지 퍼블릭 클라우드 상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금융 관련 규제가 풀리며, 금융권의 클라우드 도입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하지만 한 번 ‘안전성 평가’를 받았던 클라우드 사업자(CSP, Cloud Service Provider)가 타 금융사의 클라우드 전환 프로젝트에 들어갈 때, 길게는 수개월이 소요되는 ‘안전성 평가’를 재차 받아야한다는 점이 금융사들의 클라우드 전환에 제동을 걸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현재 금융보안원이 검토 중인 ‘금융 클라우드 안전성 평가’에 ‘대표평가’라는 제도가 조속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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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기자
2020.06.12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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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지난 5월 20일 열린 임시국회에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동통신 업계는 “다양한 요금제로 경쟁이 활성화돼 가계통신비가 인하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환영했다. 반면 시민단체에서는 “가계통신비가 증가할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1991년 도입된 ‘통신요금 인가제’는 통신시장의 지배적 사업자가 새로운 요금제를 출시할 때, 정부의 사전 인가를 받도록 명시했다. 통신요금 인가제는 시장점유율 1위 기업이 새로운 통신요금제 출시를 위해 인가를 받으면, 다른 이동통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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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수 기자
2020.06.09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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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정부가 공공 부문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이용을 본격적으로 장려하는 가운데, 서버·스토리지 등을 포함하는 국내 컴퓨팅 하드웨어 업계가 클라우드 관련 정책에서 소외되고 있어 문제가 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이용’만을 장려하고 그 근간(根幹)이 되는 인프라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에 대한 국산 기술 확보를 소홀히 한다면, 결국 외산 제품과 기술에 종속되는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는 우려다. 지난 몇 년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업계와 협의해 서버 제품 중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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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길 기자
2019.05.13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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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공공기관의 IT분야 R&D과제에 대한 시험성적서 발행에 대해, 일부 기관에서 ‘비영리 기관이 발행한 시험성적서’만을 요구하면서 업계로부터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공공기관에서 발주한 사업을 수주할 경우, 기업은 과제 달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시험성적서를 발주기관에 제출해야 한다. 이러한 시험성적서 발급은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사업 수행과는 관련 없는 제3의 기관에게 맡겨진다.국내에서 공공사업에 대한 평가 및 시험성적서 발급에 관여하는 대표적인 기관으로는 한국인정기구(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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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2019.04.18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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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머지않아 SW 기술자 등급제의 부활을 원하는 사람이 나올지도 모르겠다.공공사업의 사업대가 산정에 활용되던 등급제가 폐지된 지 6년이 지나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대안은 나오지 않고 있다. 한국SW산업협회가 매년 공시하고 있는 SW기술자평균임금이 대략적인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는 SW기술자가 자발적으로 신고한 경력에 따라 초급/중급/고급/특급 등의 등급을 매기는 것이므로 등급제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이마저도 활용하지 않는 일부 기관에서는 공공사업 발주 시 자발적인 기준을 적용, 사업을 담당할 SW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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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2018.04.01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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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굽은 나무가 선산을 지킨다” 따스한 햇살과 고즈넉한 정경이 떠오른다. 하지만 속담이 안고 있는 의미를 되새기면 뒤맛이 고약하다. 선택과 효용, 잉여 같은 경제 논리가 그안에 들어있기 때문이다. 우선 '굽은' 나무는 쓸모가 없어 내버려뒀다는 냉혹한 가치판단이 깔려있다. 쭉쭉 곧게 뻗은 나무가 비싼 몸값으로 거래될 때 굽은 나무는 마치 처음부터 그랬던 것처럼 그 자리를 지키고 있을 뿐이다.4차산업혁명이 크게 주목받으면서 그동안 정보화 혁명(3차산업혁명)을 충실히 수행해온 국내 SW기업이 마치 ‘굽은’ 나무처럼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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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phicnews
2017.08.0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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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17세기 영국의 역사가이자 작가인 제임스 하월(James Howell)은 ‘말만 하고 행하지 않는 사람은 잡초로 가득 찬 정원과 같다(A man of words and not of deeds, is like a garden full of weeds)’라는 격언을 남겼다.박근혜 정부가 들어선 이래 소프트웨어(SW)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삼겠다고 천명했지만, 이 ‘창조경제’라는 정원에는 어느덧 정책 실행력 부족으로 인한 잡초들이 무성해지고 있다.SW산업 진흥책을 기껏 추진해놓고도 명확하지 못한 규정으로 인해 뒷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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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동현 기자
2015.01.19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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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2015년을 시작하는 이동통신 3사의 구호는 ‘신(新)사업’이다. 국내 이동통신 시장 상황을 생각하면 당연한 이야기다. 지난해 11월 기준 국내 이동통신 가입자 수는 5,700만명을 돌파했다. 인구 수를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이는 이통3사가 ‘본업’에만 충실해서는 성장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는 이통3사는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고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그렇다고 본업과 완전히 별개의 사업을 ‘신성장 동력’이라고 내세우는 것은 아니다. 이통3사가 주목하고 있는 것은 ‘융합’이다.최근 I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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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기자
2015.01.0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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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지난달 미래창조과학부와 산하기관 직원이 정부 사업을 미끼로 거액의 뇌물을 받은 비리가 잇따라 들통 났다.미래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연구원들이 페이퍼컴퍼니를 동원해 정부출연금을 빼돌리고 거액의 뇌물을 받은 게 탄로나 해당 연구원들이 구속 기소된 지 1주일 만에 한국정보화진흥원(NIA) 연구원도 유사한 수법으로 적발된 것이다.이 과정에서 산하기관의 예산 배분과 예산 집행에 대한 관리·감독을 해야 하는 미래부 사무관이 산하기관 연구원에게 뇌물을 받고 눈감아준 혐의가 적발되며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긴 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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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기 기자
2014.09.0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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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기업에겐 마법의 단어인 ‘빅데이터’가 개인에겐 감시 주체인 ‘빅브라더’로 다가올 것인가?최근 본지가 단독으로 보도한 여의도연구원의 페이스북 글 무단 수집·활용 논란 건은 한바탕 소동으로 끝날 것으로 보인다. (관련기사 링크)여의도연구원이 지난 5일 ‘담벼락에 쓰인 대한민국: 2014 상반기 페이스북 빅데이터 분석 보고서’ 발표를 두고 공개된 글뿐만 아니라 친구 공개 글까지 무단으로 수집했으며, 이 과정에서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까지 가져갔다는 논란이 일었다. 게다가 새누리당 정책 연구원이었던 만큼 개인사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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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연 기자
2014.08.2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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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최근 윈도우 XP 지원 종료에 따른 보안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사이버 위협에 때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이를 계기로 특정 솔루션에 대한 의존도 탈피를 위해 국가·공공기관 대상으로 개방형 운영체제(OS) 개발을 검토할 예정임을 밝혔다.이를 위해 안행부·국정원 등 관계부처와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하여 지난달 발족한 태스크포스(T/F)를 통해 공개 SW기반 개방형 컴퓨팅 환경 도입 전략 등에 대해 다각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T/F 결과를 반영하여 필요시 내년도 연구개발(R&D)에 반영할 예정이다.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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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연 기자
2014.04.0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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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13일은 미래창조과학부, 방송통신위원회의 연이은 ‘철퇴’로 이동통신 시장이 얼어붙은 날이었다. 미래부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 모두에 집행 결정한 45일간의 장기 영업정지가 ‘개시’되는 날임과 동시에, 방통위가 SK텔레콤, LG유플러스 양사에 각각 1주, 2주라는 ‘추가’ 영업정지 집행을 결정한 날이었던 것.미래부, 방통위는 불법 보조금으로 이통시장을 혼탁하게 한 이통3사를 제재하고자 영업정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LG유플러스는 총 57일, SK텔레콤은 총 52일, KT는 운 좋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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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기자
2014.03.14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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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사이버 보안 분야 국제표준을 놓고 벌어지는 국가간 경쟁에서, 한국이 제안한 표준안들이 최종 채택되는 등 우리나라가 사이버 보안 분야 표준화 주도국으로 점차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는 기사를 접했다. 우리나라가 글로벌 보안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는 보안 변방국 이미지에서 벗어나 점차 보안 트렌드를 이끄는 기술력 있는 국가로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었다.미국에서 펼쳐지는 세계 최대 보안 전시회에 우리나라 보안 기업들이 참여해, 제품 전시와 시연을 하며 참관객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기사도 접했다. 많이 모자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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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기 기자
2014.02.2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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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최근 대기업이 참여 불가능한 공공시장에서 버젓이 하도급이나 인력파견 형태로 사업에 참여한다는 정보를 입수했다. 듣는 입장에서 놀랄 노 자였다. 이런 상황은 소프트웨어산업진흥법이 시행된 시점부터 관련 업계들은 알고 있었던 사실이었다. 다만 지난 일 년 동안 언론과 정부만 모르고 있었을 뿐이다.중소·중견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공공정보화시장을 재편한 정부의 뜻을 업계 관계자들은 모르지 않았을 것이다. 자기 밥그릇을 대기업에게 뺏기는 상황에서도 이들은 뒷말만 무성하게 할 뿐 누구 하나 나서서 이의를 제기한 사람은 없었다.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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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연 기자
2014.02.2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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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지난해부터 시작된 원격진료와 의료민영화 논란이 새해가 밝았음에도 멈출 줄을 모른다. 대한의사협회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원격진료 등 의료정책이 결과적으로 산업자본이 지배하는 영리병원을 낳게 되는 의료민영화를 앞당길 것이라며 정부 정책에 반대하고 있다.아울러 정부가 이들 정책을 철회하지 않으면 오는 3월 3일 총파업을 실시하겠다고 예고했다. 이에 정부는 의료민영화는 정부도 반대하는 입장이라며 단지 의료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이라고 주장하고 있다.정부가 입법예고 중인 원격진료는 2015년부터 환자가 집에서 스마트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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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기 기자
2014.02.01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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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지난 1월 8일, 언론에서 또다시 개인정보 유출 보도가 흘러 나왔다.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등 3개 카드사들이 보유하고 있던 고객정보가 대거 유출됐다는 소식이었다. 지난해 말 스탠다드차타드은행과 시티은행의 고객정보가 유출됐다고 보도된 지 불과 한 달 만이며, 지난 2011년 현대캐피탈, 삼성카드, 하나SK카드 고객정보 유출이 일어난 지 3년 만이다.이전에도 금융사들이 보유한 고객정보가 유출되는 사고들은 발생했었다. 그러나 이번에는 그 규모부터 남달랐다. 3개 카드사에서 유출된 고객 개인정보는 KB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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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현기 기자
2014.02.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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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입법에 대한 토론을 통해 나온 의견을 수렴해 법안 심사에 반영돼야 하지만 일단 법은 통과시키고 입법정책에 대해 논의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국회에서 벌어졌다.특히 이 본말전도된 상황을 주도한 장본인이 국회의원들이라는 점에서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13일 문희상 국회의원이 주최한 ‘전자정부사업 PMO 도입과 감리의 역할에 관한 입법정책토론회’가 국회 소희의실에서 개최됐다.이날 토론회에는 문희상 국회의원, 박병석 국회부의장,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김태환 위원장, 김현 국회의원, 진선미 의원이 참석했으며, 정보통신기술사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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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연 기자
2013.12.1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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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대한민국이 일류 선진 문화 사회로 가기 위해 ‘창조경제’를 그 기치로 ‘창조’와 ‘혁신’을 내세우고 있다. 창조경제에 대한 정의는 여러 가지로 해석되고 있지만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기술로 새롭고 추가적인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라는 데 대다수가 공감하고 있다.그러나 그 의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성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론이라고 본다. 방법론 역시 여러 가지 다양하겠지만 필자는 성공할 수 있는 가장 큰 요소로 ‘시스템’을 감히 제시해 본다.시스템은 창조와 혁신이라는 단어와 다소 거리감이 있어 보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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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두 회장
2013.12.02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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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애플이 새로운 제품, 기술을 내놓을 때마다 보란 듯이 빠르게 쫓아가는 전략을 통해 시장을 점령한 삼성전자가 이번에는 닭 쫓던 개 마냥 애플의 전략을 그냥 지켜봐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패스트팔로어'라는 오명을 벗고 '퍼스트무버'를 꿈꾸던 삼성전자에게는 충격과도 같은 일이다.이 같은 일은 애플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에바부에나 센터에서 신제품을 발표하면서 일어났다.이날 애플은 예측대로 새로운 아이패드와 아이패드 미니를 발표했다. 또한 성능은 높이고 가격은 낮춘 새로운 맥북 프로도 공개했다. 그러나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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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연 기자
2013.10.23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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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한글과컴퓨터가 오피스 프로그램 전문 기업으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종합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거듭나려 한다.제품도 한컴오피스 외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오피스인 ‘씽크프리’, 이미지 편집 툴인 ‘이지포토’, 전자책솔루션, 그리고 클라우드 플랫폼까지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그러나 최근 한컴의 행보는 글로벌 종합 소프트웨어 기업을 목표로 하는 기업으로서는 생각할 수도 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어 씁쓸함을 감출 수가 없다.한컴은 지난 8일 광화문에서 ‘한컴 오피스 2014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한컴이 내세운 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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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연 기자
2013.10.09 17: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