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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정부의 민간 클라우드 우선 활용 정책에 국내 서버 업계가 시름시름 앓고 있다. 물론 클라우드 활용이 늘어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거대한 세계적 흐름이다. 그러나 국내 서버 업계, 특히 일명 ‘국산 서버’를 제조하는 업체들은 클라우드로 인해 하드웨어 수요 감소에 직면하며 작년과 올해 코로나19가 가져온 뜻밖의 IT업계 호황에서 소외돼 있다.정부 공공기관이 앞으로 클라우드를 본격 활용하면 기존에 구축했던 소규모 전산실은 클라우드로 상당 부분 넘어가게 된다. 그나마 보안 등을 이유로 정부가 직접 운영하는 공공 클라우드 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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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길 기자
2021.11.0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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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지난 7월 코로나19 백신예약시스템에 생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뜻밖의 얘기가 나왔다. 바로 백신예약시스템 먹통 사태를 일으킨 근본 원인이 그간 공공 소프트웨어(SW) 사업에 대기업 참여를 제한해온 것에 있다는 주장이었다. 정부가 서둘러 백신예약시스템을 마련해야 하는 급박한 과제를 갖고 있는 가운데, 4개월여라는 짧은 기간 내에 40억 원 정도밖에 되지 않는 예산을 갖고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대기업이 참여했어야 한다는 것이다.얼핏 들으면 일리가 있어 보이기도 하는 주장이다. 특히 국민이 초유의 코로나19 상황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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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길 기자
2021.10.14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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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지난달 6일, 향후 3년간 유지될 국가 클라우드 발전 방향이 정해졌다. 부처 간의 견해 차이로 차일피일 미루어온 ‘제3차 클라우드 기본계획(’22~’24)’이 마침내 확정된 것이다.이번 ‘3차 기본계획’이 공개되자 클라우드 업계에선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3차 기본계획’이 기업들이 요원하다고만 생각했던 ‘공공부문 민간 클라우드 우선 활용’에 맞춰졌기 때문이다.정부는 클라우드 선진국이 되겠다는 목표 아래 국가의 클라우드 발전 방향이 담긴 ‘클라우드 컴퓨팅 발전 기본계획’을 3년마다 발표해왔다. 2015년에는 클라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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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기자
2021.09.3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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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2022년 6월 15일. 마이크로소프트가 인터넷 익스플로러(IE) 기술지원을 공식적으로 종료하는 날이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에 대한 기술지원 종료까지 남은 시간은 약 9개월. 그러나 국내 데스크톱 브라우저 시장에서 IE 점유율은 아직도 4%대를 유지하고 있다. IE를 사용해야 하는 환경이 아직도 존재하고 있음을 의미한다.IE 점유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IE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정부가 노플러그인 정책 및 웹 표준 전환 지원 사업을 추진하면서, 국내 IE 점유율은 그동은 크게 줄어들었다. 특히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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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수 기자
2021.09.30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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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글로벌 소프트웨어(SW) 산업의 패러다임은 현재 SaaS(Software as a Service), 즉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SW로 넘어갔다. SW의 판매와 유통, 유지관리 작업이 단순화되는 동시에 개발과 의사결정은 더욱 빠르고 간결해질 것을 요구받고 있다. 그러나 국내 SW기업들의 다수가 여전히 SW구축 서비스를 수행하거나 기존 상용 패키지SW 판매에 머물러 있다는 게 문제다. 급변하는 글로벌 SW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서 살아남으려면 이제 SaaS 전환은 반드시 고민해야 한다.얼마 전 마이크로소프트(MS)는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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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길 기자
2021.09.28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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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지난 7월 30일,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는 시민단체들이 AI 챗봇 ‘이루다’에 대해 제기한 인권침해와 차별 발언에 대한 진정 사건을 각하했다. ‘이루다’는 인격체가 아니므로 조사 대상이 될 수 없고, ‘이루다’를 개발한 스캐터랩은 민간기업이므로 국가인권위원회법 상 진정사건 조사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다. ‘이루다’에 의한 구체적인 피해를 확정하기 어렵다는 점도 고려됐다. 다만 AI에 의한 인권침해 문제는 중요하게 다뤄져야 할 사안이기 때문에 정책 과제로 넘겨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시민단체들은 인권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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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2021.09.1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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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지난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정보보호 공시제도’가 변곡점을 맞이했다. 정부가 K-사이버방역의 일환으로 ‘정보보호 공시제도 의무화’라는 강경책을 꺼내든 것이다. 정보보호 공시 제도는 기업들이 단순히 의무에 의해 수동적으로 참여하는 제도로 끝나서는 안 된다.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제도에 참여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유인책을 강화해야 한다.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매출 500억 원 기업의 정보보호 공시 의무화를 골자로 한 ‘정보보호산업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정보보호 공시제도는 이해관계자 보호 및 알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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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수 기자
2021.09.13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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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최근 행정안전부가 8,680억 원을 투입해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 클라우드 전환·통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지만 이 사업을 면면히 들여다보면 무늬만 클라우드 전환사업이지, 인프라 전환사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일반적으로 클라우드 전환사업에는 클라우드 환경에 맞도록 시스템을 구동하는 아키텍처 설계 작업과 시스템과 클라우드 인프라간 호환성 검증이 선행돼야 하는데, 이번 사업에는 두 작업 모두 없었다.먼저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옮기기 전에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형태로 아키텍처를 설계하는 작업이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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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기자
2021.09.0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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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국내 SW기업들이 “이것만 개선되면 어느 정도 숨통이 트일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있다. 바로 공공부문의 SW 유지관리요율이다. SW를 구매한 후 체결하는 연 단위의 유지관리 계약은 SW 구매 금액을 기준으로 요율을 정하고 있는데, 22~25%에 달하는 외산SW에 비해 국내SW기업들은 10~15%, 때로는 그 이하의 요율로 계약하는 경우가 많아 SW의 가치에 대한 제값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SPRi)의 ‘2019 SW산업실태조사’에 수록된 공공부문 SW 유지관리요율에 대한 조사를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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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길 기자
2021.08.0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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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육군‧공군에서 발주한 군 네트워크(NW) 사업에 대해 중소‧중견 SI 기업들의 불만이 많다. 사업 과정에서 진행되는 ‘사전 벤치마크테스트(BMT)’ 때문이다.현재 군 네트워크사업은 우선협상자를 대상으로 BMT를 실시하는 일반적인 공공 네트웍크사업과 달리 모든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BMT와 관련, 군에서 발주한 NW SI 사업은 제안요청서(RFP) 공개 후, 참여 기업들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협의를 거쳐 BMT를 진행한다. 이때 참여 기업들은 시험 대상 장비를 TTA에 제공해야 한다. 사업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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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기자
2021.08.0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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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고도화·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이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면서, 사이버보안 역량은 필수가 되고 있다. 특히 국가적인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위해 ‘국가 사이버보안 컨트롤타워’를 설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최근 고도화·지능화되는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안보를 담당하고 있는 국가정보원은 국가사이버안보센터의 지위를 격상, 국가 및 국제 사이버안보 체계를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국가사이버안보센터의 지위가 격상된 것은 환영할 일이지만, 국가적인 사이버 위협 대응 역량을 확보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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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수 기자
2021.07.28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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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게임업계에서 시작된 개발자 초봉(연봉) 인상 경쟁이 IT업계 전반으로 퍼졌다. 일명 ‘네카라쿠배당토(네이버·카카오·라인·쿠팡·배달의민족·당근마켓·토스)’로 불리는 대표 테크업체들은 파격적인 조건을 제시하며 개발자들을 ‘빨아들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이를 지켜보는 중소 IT서비스 및 소프트웨어(SW) 업체들은 속이 탄다. 한 중소 SW기업 대표는 “연봉 인상 전쟁이 벌어졌다는데 구경이나 하고 있을 수밖에 없다. 다른 세상 이야기다. 핵심 개발자가 이직하지나 않을까 걱정만 하고 있다”면서, “수백만 원이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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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길 기자
2021.07.0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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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개인정보보호법 2차 개정안이 최근 데이터 시장에서 뜨거운 이슈가 되고 있다. 특히 IT 기업들은 이번 개정안에 포함된 ‘전체 매출액의 3% 과징금’이 부당하다고 반발하며, 과도한 과징금으로 인해 데이터 시장 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하지만 데이터 시장 발전을 저해하고 있는 것은 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의 부재이지, 과징금 부과 기준이 아니다.개인정보보보위원회가 지난 1월 6일 입법예고한 개인정보보호법 2차 개정안에 대해 최근 한국인터넷기업협회를 비롯, 벤처기업협회, 중소기업중앙회,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한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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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수 기자
2021.07.0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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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지난 6월 25일, 정의당 류호정 국회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알고리즘 투명화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알고리즘 투명화법은 ▲알고리즘 설계 시 준수해야 할 원칙 규정, 가이드라인 보급 ▲알고리즘 서비스 이용자의 건강에 명백히 해를 끼칠 경우 조사 및 시정 명령의 근거 마련 ▲알고리즘 서비스 이용자의 알고리즘에 대한 설명요구권 부여 ▲알고리즘 관련 갈등과 분쟁 조정을 위해 방통위 산하 알고리즘분쟁조정위 설치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최근 ‘이루다’를 포함해 일부 AI 서비스들이 사회적인 물의를 일으키면서 정부 주도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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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2021.07.0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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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연구·개발(R&D)을 지원해 만들어진 국산 클라우드 플랫폼이 있다. 바로 ‘파스-타(PaaS-Ta)’다.6년간의 R&D를 통해 플랫폼 안정화 및 고도화 과정을 거쳐온 ‘파스-타’는 세를 넓히고 있다. KT, 네이버클라우드, NHN 등 국내 대표 클라우드 3사는 ‘파스-타’를 활용해 서비스형 플랫폼(PaaS) 솔루션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전환을 서두르고 있는 정부 역시 파스타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업계에서는 내년에 나올 수많은 공공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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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기자
2021.07.01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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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좁디좁은 국내 시장에서는 공공 SW사업이 무시할 수 없는 규모다. 일부는 공공사업만 붙잡고 있는데도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데에 어려움이 없다. 일 년 내내 공공사업에만 매달려 있는 기업도 부지기수다. 그만큼 우리나라 SW 시장은 정부의 영향을 매우 크게 받는다. 지난해 국내 IT 업계를 크게 들었던 비대면(Untact) 트렌드에는 코로나19와 함께 정부의 강한 푸시가 크게 작용했을 것이다. 정부에서 아주 약간 새로운 키워드나 아이템을 던지기라도 하면 오래지 않아 관련 제품이 우수수 쏟아진다. 본디 비대면 재택근무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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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2021.06.10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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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SW업계가 공정한 시장질서 구현을 외치며 개선을 요구해온 출혈경쟁 방지 대책 중 하나가 본격 시행을 앞두고 있다. 공공입찰 SW에 대한 ‘기술평가 차등점수제’ 도입이다. 가격보다는 기술에 중점을 둔 평가를 통해 출혈경쟁을 막고, 충분한 역량을 갖춘 기업이 제값에 사업을 수주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자는 게 도입 취지다.그동안 공공 SW사업은 입찰 시 기술 9, 가격 1의 비중으로 점수를 부여하고 평가를 해왔다. 기존에 8대 2에서 최근 9대 1로 기술점수 비중을 강화했음에도 업체 간 기술점수는 소수점 이하 차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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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길 기자
2021.06.10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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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마이크로소프트(MS)가 2022년 6월 15일자로 인터넷 익스플로러(IE, Internet Explorer)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윈도우의 보조프로그램 메뉴에서도 IE가 사라지는 것이다. 업계에서는 IE에 대한 사망 선고가 내려졌다고 평가한다. 아직도 IE 기반 웹 사이트를 서비스하고 있다면, 조속히 웹 표준 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해야 한다.최근 MS는 공식 블로그를 통해 2022년 6월 15일부로 윈도우 10 버전에서 IE 11 데스크톱 앱 지원을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MS는 “IE의 미래는 MS 에지로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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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정수 기자
2021.06.0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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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5월 21일 행정안전부가 추진한 ‘전자정부법 개정안’의 법사위 통과로 국내 민간 클라우드 기업들의 공공 진출에 먹구름이 끼고 있다. 개정안에 신설된 ‘법 제54조의 2’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장관은 ‘통합관리기관’이라는 전담기관을 지정할 수 있고, 클라우드 도입 기관을 위한 시책도 마련할 수 있게 된다.정부의 이같은 조치에 대해 국내 클라우드 기업들은 “그간 공공으로 진출하기 위해 해왔던 노력들이 모두 허사로 돌아가게 생겼다”며 탄식하고 있다. 실제 네이버클라우드, KT, 카카오, GS네오텍 등 굵직한 기업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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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현 기자
2021.05.3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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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 기업의 필수 과제로 자리잡으면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이 확산되고 있다. 기존의 IT 인프라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전환함으로서 신규 서비스 개발을 가속화하고, AI나 머신러닝과 같은 새로운 기술을 활용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서비스들은 대개 구독형(subscription) 과금 체계를 가지고 있어 초기 도입 비용이 적으므로,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들도 어려움 없이 최신 IT 기술을 활용하기에 적합한 방법으로 꼽힌다.하지만 업계 일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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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수 기자
2021.05.24 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