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월드 2024년 11월호 창간 39주년 기념 특별 별책 부록

[아이티데일리] 2022년 12월 1일, 챗GPT(ChatGPT)가 등장하면서 전 세계 IT 산업은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이라는 거대한 파도에 휩쓸렸다. 그리고 이제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과 같은 ICT 신기술을 단순히 도입하는 것을 넘어,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새로운 혁신을 창조하고, 비즈니스의 활로를 모색해야 하는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

지금 우리는 생성형 AI라는 바람을 타고 새로운 대륙을 찾아 미지의 항로를 개척하고 있다. 국내 IT 업계 역시 이 같은 혁신에 많은 주자들이 동참하고자 하고 있다.

기업들은 생성형 AI를 비즈니스 핵심 키워드로 설정하고, 기존에 보유한 솔루션을 고도화하며 다양한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본지(컴퓨터월드/IT DAILY)는 국내 주요 IT 기업 44곳의 ‘AI 전략과 솔루션’을 심층적으로 분석한 창간 39주년 기념 특별 별책 부록을 발간한다.

다양한 IT 기업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기업용 소프트웨어 △IT 서비스 및 인프라 △사이버 보안 △AI 스타트업 등 4개의 큰 범주로 별책 부록을 구성하고, 각 분야에서 AI를 활용해 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기업들의 현주소를 담았다. 각 기업의 AI 관련 전략과 비전, 주요 AI 제품 및 서비스, 적용 사례와 성과, 그리고 향후 계획까지 포괄적으로 다룸으로써 독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또한 기업 대표 및 주요 임원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도 담고자 노력했다.

이번 부록을 통해 본지가 조사한 바를 간단히 요약하면, 총 44곳의 기업들은 규모와 주력 분야는 달랐지만 대부분이 △생성형 AI의 근간이 되는 ‘초거대언어모델(LLM)’과 △결괏값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검색증강생성(RAG)’ △그리고 효율적으로 활용이 가능한 ‘소형언어모델(sLLM)’ 등에 집중적으로 기술 투자를 단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데이터에 전문역량을 보유한 기업들은 데이터의 신뢰성과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는 척도인 데이터 거버넌스(Data Governance)와 관련 솔루션에 생성형 AI를 접목하는 방향으로 새로운 생성형 AI 시대에 대응하고 있었다. 또한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업과 AI 스타트업 분야 기업들은 자체적인 LLM을 확보하는 데 많은 시간과 자본을 할애하고 있었다. 이외에 국내 보안 전문기업들의 경우 보안 기술 및 솔루션과 생성형 AI를 결합해 위험 행위 식별과 대응, 예방 기능을 자동화 및 강화하고 있었다.

AI는 단순한 기술혁신을 넘어 우리 사회와 산업 전반에 걸쳐 근본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본지의 이번 특별 부록이 AI 시대를 선도하는 국내 기업들의 혁신적인 노력과 비전을 조망하고, 독자 여러분의 비즈니스에 새로운 영감과 통찰을 제공하는 귀중한 자료가 되기를 희망한다.

기업별 AI 솔루션 및 핵심 역량 1
기업별 AI 솔루션 및 핵심 역량 1
기업별 AI 솔루션 및 핵심 역량 2
기업별 AI 솔루션 및 핵심 역량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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