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센터 토대로 컨설팅부터 인프라 구축·운영까지 통합 서비스 제공”
[아이티데일리]
ICT 신기술 토대로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 ‘박차’
에스넷그룹(회장 박효대)은 ‘올-인원 ICT 플랫폼’ 사업자를 목표로, 1999년 2월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문에서 분사·설립된 ICT 전문기업이다. 창업 2년 만에 매출 1,000억 원대를 달성했고, 설립 1년 2개월 만에 코스닥에 상장하기도 했다.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을 주도해왔으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클라우드, 5G 등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로 기업이 원하는 최적의 디지털 업무 환경을 구현하고 있다.
2020년 10월 인성정보와의 결합을 통해 에스넷시스템, 굿어스, 굿어스데이터, 굿어스스마트솔루션, 인성정보, 인성디지탈, 아이넷뱅크, 하이케어넷 등 계열사로 구성해 ICT 전문역량을 융합하고 각 전문 분야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AI 인프라·서비스 통합사업자’로 변신
최근 에스넷그룹은 ‘AI 인프라·서비스 통합사업자’로의 변신을 꾀하고 있다. 에스넷그룹은 AI 인프라 풀스택 서비스를 핵심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AI 사업 환경을 제공하고자 △AI 인프라 구축 및 운영 △AI 컨설팅 △AI 솔루션 등 3가지 핵심 역량을 내세우고 있다.
구체적으로 AI 인프라 구축에 필수적인 네트워크, 서버, 스토리지뿐만 아니라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까지 폭넓은 핵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많은 기업이 서버, 스토리지, 네트워크 구축 및 운영 서비스에 집중하는 반면, 에스넷그룹은 GPU 서버와 네트워크, 스토리지뿐만 아니라 AI옵스(AIOps)와 대규모언어모델(LLM)까지 지원하며 차별화하고 있다.
아울러 그룹 내 계열사에서도 AI 전환을 통해 핵심 사업을 더욱 구체화하고 있다. 에스넷시스템은 기존 IT 인프라 컨설팅 및 구축 서비스를 기반으로 AI 인프라 컨설팅 및 구축 사업으로 확대해 AI 기반의 고도화된 인프라를 설계하고 제공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굿어스는 기존 인프라 관리(ITO) 사업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AI 매니지먼트 서비스를 통해 AI 인프라 운영과 관리까지 통합적으로 제공한다.
굿어스데이터는 탄탄한 DB 역량을 토대로 AI 데이터베이스로 전환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규모 데이터 처리와 AI 기반 분석을 더욱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인성정보는 AI 솔루션을 활용해 IT 인프라 관리 최적화를 실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의 IT 환경을 보다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개선하고 있다.
계열사 AI 서비스 역량 통합 ‘AI 센터’ 토대로 AI 로드맵 제시
에스넷그룹은 원스톱 AI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비즈니스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원스톱 AI 서비스는 클라우드, DB, ITO, 개발 등 계열사의 전문분야를 아우르는 통합 AI 서비스를 의미한다. AI 사업의 중심축 역할인 그룹 내 AI 센터를 통해 AI 인프라 컨설팅, 플랫폼 개발 등의 AI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
각 계열사 사업을 AI 중심으로 통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해 AI 생태계(Ecosystem)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에스넷그룹은 2015년 설립한 오감연구소를 통해 AI와 클라우드 등 신기술을 자사 솔루션과 서비스에 적용하고 있다. 대표적인 솔루션으로 △AI EMS △클라우드 허브(Cloud Hub) △AI 콜 페어링 등이 있다.
에스넷그룹은 AI MES를 활용해 소재 재료기업의 ‘AI 컴파운드’를 구축했고, 화학 기업에 AI 영상분석을 통한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했으며 AI 에너지 최적화 솔루션 및 LLM 연동한 바 있다. 구축사례로 여수와 군산의 화학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최적화 AI 모델링 및 분석결과를 활용한 에너지 절감 관련 가이드를 제공했다. 해당 가이드를 통해 공장의 5~10% 에너지 절감을 예상하고, 에너지 효율을 통한 생산 원가 절감 그리고 탄소, 온실가스 감축 등을 실현했다.
클라우드 허브는 AI 기술이 내재된 멀티 클라우드 통합 관제 솔루션이다. 프라이빗 클라우드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풀스택으로 모니터링한다. 이 솔루션은 모든 클라우드 관련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하며, ‘AI 스코포(AI SCOPO)’를 통해 네트워크 이상을 탐지한다. 클라우드 허브의 AI 기능은 실시간 상황 판단과 연계 분석 정보를 제공해,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전에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 콜 페어링은 머신러닝, 자동화, 개인화 기술을 활용한 AI 컨택센터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상담원의 업무 부담 경감 및 고객 만족도를 향상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