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편리한 기업 업무환경 제공…AI 더한 차세대 솔루션으로 새 도약”
[아이티데일리]
“업무환경을 편리하면서도 안전하게”
1994년 설립된 지란지교소프트는 보안과 협업을 중심으로 한 B2B SaaS 솔루션을 개발, 공급하는 IT 기업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통합 PC 보안 정보유출방지(DLP) 솔루션 ‘오피스키퍼’와 업무 협업 플랫폼 ‘오피스넥스트’가 있으며, “업무환경을 편리하면서도 안전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고객의 업무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오피스키퍼는 2010년 출시된 클라우드 통합 PC 보안 정보유출방지(DLP) 솔루션으로, 기업의 중요한 정보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아 준다. 기업 필수 보안 기능인 ▲정보유출방지 ▲민감정보관리 ▲웹·소프트웨어 차단 ▲출력물 보안 ▲문서 백업 ▲PC 취약점 점검 ▲IT 자산관리 등 총 7가지의 기능을 1개의 에이전트로 통합 제공한다. 또 사용자 친화적인 UI로 누구나 손쉽게 정책을 설정하고 보안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피스키퍼는 현재 13,000개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월간반복매출(MRR) 5.6억 원을 달성, 단일 서비스로는 보안 업계에서 이례적으로 연 매출 100억 원을 상회하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AI 기술 활용한 ‘오피스넥스트’로 새 도약
올해 지란지교소프트는 올인원 협업 플랫폼인 ‘오피스넥스트’를 선보이며 B2B SaaS 기업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오피스넥스트는 조직도 기반의 메신저, 메일, 문서 협업 등 기업에 필수적인 업무 기능을 연결해 하나의 서비스로 제공하는 협업 플랫폼이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해 메일 확인 및 문서 작성 등 단순 반복되는 업무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최소화하고, 업무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킨다.
특히 ‘오피스넥스트’는 지난 9월 AI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메일 서비스와 문서 기능을 출시했다. AI를 활용해 메일 요약과 문서 작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AI가 받은 메일의 핵심 내용을 미리보기 형태로 요약해 보여주며, 장문의 메일은 ‘본문 요약’ 버튼을 통해 간략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 메일도 AI 자동으로 번역해줘 업무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키는 게 특징이다. 또 주간 보고나 사업 계획서와 같은 반복적인 문서 작업 시, AI가 30종 이상의 템플릿을 제안해 사용자가 쉽게 문서를 작성하고 편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오피스넥스트를 기반으로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효율적인 소통과 협업이 가능한 디지털 업무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반복 업무로 인한 비효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진출과 AI기반 업무 혁신 전략 본격 추진
지란지교소프트는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나서고 있다. ‘재팬 투 글로벌(Japan to Global)’ 전략에 따라 우선 일본 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향후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부터는 ‘With AI(AI 업무 혁신)’ 전략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는 AI 기술을 기업 데이터 활용과 업무 생산성 향상에 실질적으로 접목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특히 메일 작성, 문서 요약, 데이터 분석 등 일상적인 업무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지원 기능을 강화해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을 크게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전략에 따라 오피스넥스트는 이미 AI 기능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있으며, 고객사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실제 업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기능들로 업그레이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더 안전하고 생산적인 디지털 업무 환경 구축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지란지교소프트는 협업 플랫폼 오피스넥스트에 AI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업무 효율과 생산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AI 솔루션 기업 ‘넥스트인텔리전스닷에이아이’와 협력해 메일, 일정관리, 협업 등이 더욱 편리하게 만드는 기능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오피스넥스트를 통해 기업의 업무 관련 데이터가 자연스럽게 축적되고, 이를 활용해 중소기업 고객이 효율적인 디지털 업무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