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모델 개발부터 검증까지, ML Ops 기반의 AI 풀스택 서비스 제공”

[아이티데일리]

국내 AI 모델 개발을 지원하는 AI-Ready 데이터 및 솔루션 전문 기업

크라우드웍스는 데이터 라벨링 회사의 이미지가 강하지만,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모델 개발 전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AI Ops, LLM 학습, 모델 평가 및 검증, 생성형 AI 서비스 개발 및 운영 등 AI 관련 산업을 모두 아우르는 솔루션을 보유 중이다.

크라우드웍스는 지금까지 단순한 데이터 라벨링이 아닌 넓은 의미의 ML Ops를 진행해 왔다. 결과적으로 데이터 작업 기술력과 전반적인 체계를 갖췄으며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 사업과 AI 솔루션 사업의 시너지를 만들어내고 있다.

특히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자체 모델과 인프라에 강점을 가지고 있지만, 데이터 구축 및 운영 경험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경우가 많다, 크라우드웍스는 데이터에서 출발해 모델 개발 및 배포 운영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해 온 점을 차별화 포인트 삼아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실제 글로벌 리서치 기업인 가트너 리포트는 크라우드웍스, 오픈AI, 구글, MS 등을 금융권 생성형 AI 대표 공급기업으로 평가한 바 있다.
 

DATA, AI, 교육의 3축 전략과 End-to-End 솔루션 ‘알피’

크라우드웍스는 현재 DATA, AI, 교육이라는 세 가지 축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생성형 AI의 등장 이후부터 데이터 라벨링 외 AI-Ready 데이터 구축, 맞춤형 AI 모델 개발 및 서비스 개발 및 운영, 모델 평가 및 검증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주요 솔루션으로는 ‘알피(Alpy)’, ‘알피 날리지 컴파일러(Alpy Knowledge Compiler)’, 알피 이밸류에이션(Alpy Evaluation)을 보유하고 있다. 먼저 알피는 에이전트형 AI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올인원 솔루션이다. 기업이 AI를 도입할 때 직면하는 가장 큰 어려움인 인프라와 운영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End-to-End 솔루션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알피 날리지 컴파일러는 기업 내부의 다양한 포맷의 데이터(비정형 문서)를 RAG에 적합한 형태로 전처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그래프 내 텍스트나 중첩된 테이블 등 기존 데이터 전처리 기술로는 인식이 어려운 요소까지 정밀하게 변환해 비정형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AI 성능을 극대화한다. 알피 이밸류에이션은 AI가 의도하지 않은 답변을 하지 않도록 제어하는 ‘안전성 평가’와 의도한 대로 답변하는지를 평가하는 ‘성능 평가’를 제공한다.
 

피지컬 AI 산업 발전 기여

크라우드웍스는 거대언어모델(LLM)을 넘어 비전언어행동(VLA)모델 기반의 피지컬 AI 시장도 주목하고 있다. 피지컬 AI 역시 ‘데이터’가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고품질의 VLA 데이터를 공급할 수 있는 핵심 플레이어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기 위해 주요 피지컬 AI 산업의 전문기업들과 업무협약을 맺고 피지컬AI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을 통한 생태계 확장에 힘을 쏟고 있다.

최근에는 마음AI와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한국피지컬AI’의 데이터 분과 위원으로 합류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피지컬 AI 산업 발전을 위한 데이터 표준화 연구에도 참여해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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