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위협 인텔리전스, 클라우드 보안 등 사이버보안 전략 공유
[아이티데일리] 포티넷코리아(대표 조원균)는 오는 27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호텔에서 연례 컨퍼런스 ‘포티넷 액셀러레이트(Accelerate)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티파이 유어 투모로우(Fortify Your Tomorrow)’를 주제로 사이버보안의 미래를 위한 솔루션과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티넷은 인공지능(AI) 기반 사이버보안 기술과 클라우드 환경 보안 전략을 중심으로 디지털 인프라 보호 방안을 선보인다.
키노트 세션은 오전 10시부터 포티넷 체리 펑(Cherry Fung)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의 환영사로 시작된다. 이어 포티넷코리아 조원균 지사장이 ‘고객이 이끄는 보안 플랫폼 진화와 시장의 미래’를 주제로 변화하는 사이버보안 시장 트렌드와 고객 중심 전략을 소개한다.
데릭 맨키(Derek Manky) 위협 인텔리전스 부문 글로벌 부사장은 ‘AI 기반 위협 인텔리전스’를 주제로 발표하며, 필리포 카시니(Filippo Cassini) 엔지니어링 수석 부사장은 ‘인사이드 포티넷 AI(Inside Fortinet AI)’를 통해 수동적 보호에서 능동적 위협 대응으로 진화하는 포티넷의 AI 기술을 소개한다.
마지막 오전 세션으로 포티넷 앤드류 베어슬리(Andrew Bearsley) 엔터프라이즈 보안 총괄과 포티넷코리아 김수영 시스템즈 엔지니어 상무가 함께 클라우드 네이티브 보안과 AI 데이터센터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오후 세션에서는 생성형 AI 보안, 섹옵스(SecOps), 운영기술(OT) 인프라 등 세부적인 보안 주제를 다룬다. IDC와 포티넷이 공동 발표로 ‘젠AI(Gen AI) 시대의 보안: 기회인가, 위협인가’를 진행하며 OT 전문가 패널 토론, 암호화 보안 전략, 디지털 워크스페이스 보호 등 다양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포티넷코리아 조원균 지사장은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미래를 위한 보안 전략을 제시하는 자리”라며 “AI 기술이 가져오는 사이버보안의 변화와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통합 보안 전략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더욱 안전하고 경쟁력 있는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티넷코리아는 재활용 가능한 소재의 부스와 디지털 브로슈어 활용 등 ESG 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요소를 적극 반영했다. 일회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행사장 내 모든 부스를 재활용 가능한 종이로 제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