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클라우드 네이티브 생태계 파트너 역할 수행

오픈소스컨설팅은 클라우드 및 AI 워크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이다. 대기업, 금융, 제조, 정보통신기술(ICT), 통신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약 500여 고객사를 두고 있다. 전체 임직원의 70% 이상이 개발 및 기술 전문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현재 CNCF(Cloud Native Computing Foundation) Silver 회원사로,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생태계의 주요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오픈소스컨설팅은 AI 시대를 맞아 오픈소스 기반의 AI 인프라와 협업 플랫폼을 통해 고객사의 AI 전환(AX)을 지원하는 것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한다. 이와 관련해 회사는 클라우드 인프라와 워크 매니지먼트 영역에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AI 워크로드 최적화 인프라 ‘플레이스 클라우드’

오픈소스컨설팅은 AI 시대에 필수적인 인프라 및 워크 매니지먼트 영역에서 기업 환경에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AI 핵심 축인 인프라 구축 분야에서는 글로벌 표준의 순수 오픈소스 기반 플랫폼인 ‘플레이스 클라우드(Playce Cloud)’를 자체 개발 및 운영하고 있다.

플레이스 클라우드는 오픈스택(OpenStack), 쿠버네티스(Kubernetes) 등의 글로벌 오픈소스를 활용해 가상머신(VM), 컨테이너, 베어메탈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GPUaaS(GPU as a Service), AI 네이티브 등 AI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인프라 컨설팅, 구축, 기술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AI 기반 워크 매니지먼트 분야에서는 아틀라시안(Atlassian)의 지라(Jira), 컨플루언스(Confluence), 먼데이닷컴(monday.com), 미로(Miro) 등 글로벌 협업 도구의 국내 도입을 지원한다. 또한 해당 툴의 인공지능(AI) 기능을 활용해 지능형 협업 환경 구축을 돕고 있다.

아틀라시안 로보(Atlassian Rovo), 먼데이닷컴 AI(monday.com AI) 등 AI 기능이 결합된 협업 도구는 프로젝트 관리 및 지식관리 솔루션을 넘어, 조직 내 지식을 기업 자산으로 체계화하는 통합 데이터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 오픈소스컨설팅은 2015년 아틀라시안과 파트너십을 맺고 국내 최초로 플래티넘 파트너 자격을 취득해 글로벌 협업 솔루션 분야에서 기술 전문성을 입증했다.

AI 워크로드 시대, 통합형 컨설팅 서비스 집중

오픈소스컨설팅은 AI 시대의 인프라 패러다임이 AI 워크로드 중심으로 전환되고, 협업 방식 또한 사람과 AI 에이전트가 함께 일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이에 따라 회사는 △AI에 최적화된 오픈소스 생태계 구축 △AI 기반(AI-Powered) 협업 혁신 △엔드투엔드(End-to-End) AI 구현 지원을 세 축으로 하는 AI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오픈소스컨설팅은 특정 솔루션에 종속되지 않는(Lock-in Free) 환경을 조성해 AI 모델의 개발과 배포를 유연하게 지원하며, 인프라부터 협업 솔루션·워크 매니지먼트에 이르기까지 전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표 사례로는 한글과컴퓨터의 온프레미스(On-premise) 환경에서 아틀라시안(Atlassian) 클라우드(Cloud)로의 전환 프로젝트가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사는 자동 보안 업데이트와 AI 기반 최신 기능을 즉시 활용할 수 있게 됐으며, 오픈소스컨설팅은 클라우드 전환 컨설팅과 함께 자체 개발한 아틀라시안 마켓플레이스 앱(Marketplace App)을 제공했다.

앞으로 회사는 오픈소스의 핵심 가치인 접근성·지속가능성·통합성을 바탕으로 인프라, 협업 솔루션, ERP(전사적 자원관리), CRM(고객관계관리) 등 각 시스템이 생성하는 데이터를 연결·통합하여 데이터 사일로(Data Silo) 문제를 해소할 계획이다. 이러한 통합 컨설팅 역량을 통해 국내 기업의 AI 기술 도입과 내재화를 적극 지원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에도 기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