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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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중심’ 시대, 글로벌 스토리지 기업 전략은? <④IBM>“고객 맞춤형 스토리지 솔루션 제안”

[아이티데일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조와 함께 ‘데이터’가 기업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면서, 기업들이 데이터를 저장하고 활용하기 위한 기반이 되는 스토리지 솔루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물론 한편에서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등 퍼블릭 클라우드 IaaS(서비스형 인프라)가 확산되면서 외장형 스토리지의 중요성이 예전과 같지 않다고도 이야기한다. 하지만 기업들은 점차 단일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만 의존하기보다는 복수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멀티 클라우드로, 나아가 직접 사내에 구축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까지를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이에 기업 IT 운영자에게는 이러한 클라우드 환경을 아우르는 데이터 전략, 즉 스토리지의 도입과 구성을 위한 전략을 체계적으로 마련하는 것이 여전히, 그리고 실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주요 글로벌 스토리지 업체들이 제시하는 전략들을 정리했다.

<연재순서>
01. 델EMC | “기업 인프라 현대화로 경쟁력 갖추도록 도울 것”
02. 넷앱 | “3년 전부터 ‘데이터 패브릭’ 전략 준비”
03 HPE |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 가장 인텔리전트한 스토리지 제공”
04. IBM | “고객 맞춤형 스토리지 솔루션 제안”
05. 퓨어스토리지
06. 히타치밴타라(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04 IBM | “고객 맞춤형 스토리지 솔루션 제안”

   
 
기업 환경에 맞춘 솔루션 오퍼링 전달

IBM은 변화하는 IT 인프라 환경과 산업별 고객의 신규 워크로드 요건을 고려한 고객 맞춤 솔루션과 오퍼링을 제안하는 것이 가장 큰 전략이라고 밝혔다. 특히 스토리지 올플래시와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DS) 기반의 오브젝트 스토리지가 기업 인프라 환경에 필수가 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IBM 관계자는 “이에 고객 환경에 맞춰 안정성은 물론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유연성도 중요한 부분이 됐으며 특히 산업별, 기업의 규모에 따라 요구되는 사항들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커스터마이즈한 솔루션 오퍼링을 전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전략이 됐다”고 설명했다.


“오브젝트 스토리지 인식 높여나가야”

IDC의 ‘전 세계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시장 전망, 2017~2021’ 보고서에 따르면, 오브젝트 기반 스토리지는 해당 기간 동안 연평균 10.3%의 성장률을 보이며, 기존 파일 기반 스토리지(NAS)는 6.3%를 기록할 전망이다.

그러나 IBM은 “아직까지 국내 기업들은 각종 파일 저장을 위한 스토리지로 NAS를 선호하는 경향이 많다”고 짚었다. 최근 대형 쇼핑몰 기업 등과 오브젝트 스토리지 도입을 위한 PoC(개념증명)을 진행하기도 했는데, 검토 단계까지는 갔지만 대부분의 경우 아직은 익숙하지 않다는 평가가 많았다는 것이다. IBM 측은 “오브젝트 스토리지에 대한 고객들의 인지가 좀 더 높아져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전 세계적으로 보면,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는 물론 사진, 이미지 서비스 기업과 미디어 산업 등에서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많이 도입했다. 최근에는 생명공학 영역에서도 유전자 분석 프로젝트의 데이터 저장용으로 사용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 IBM 클라우드 오브젝트 스토리지


비정형데이터 관리·저장·이용 방법 고민해야

또한 최근에는 비정형 데이터가 비즈니스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전 세계 모든 데이터의 90%는 지난 2년 간 생성됐고, 이렇게 생성·복제·전송되는 모든 데이터의 80%가 비정형 데이터다. IBM 측은 “이러한 데이터를 관리하고, 저장, 이용하는 방법에 대한 숙고가 필요한 시기”라고 짚었다.

이어 “특히 SSD와 같은 저장 미디어의 발전과 NVMe 등 새로운 전송 프로토콜이 확산되면서 올플래시 스토리지의 성능이 발전하고 있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대적인 데이터 솔루션은 과거의 번거로운 데이터 스토리지 모델과 달리 유연하고 부담을 덜어줄 수 있다”면서, “그러나 단순 도입은 해결책이 아니다. 워크로드를 분석해 스토리지 활용 방안을 고려하고, 기존 보유 장비와의 통합 방법 또한 고려해야 한다.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을 시스템 운영 중에 할 지, 그럴 경우 다운타임이나 리스크는 없는지 등도 사전 검토가 필요하며, 새로운 스토리지를 도입함으로써 필요한 관리 소프트웨어 등의 라이선스 정책은 어떠한지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IBM 전략 스토리지 솔루션]


탄탄한 기술력의 올플래시 스토리지

IBM의 올플래시 스토리지는 이기종 스토리지 통합 및 무중단 마이그레이션이 가능하며, 성능 저하 없는 인라인 압축 기술을 토대로 높은 압축률을 제공함으로써 스토리지 도입 용량을 절감할 수 있다. 아울러, IBM의 다양한 소프트웨어가 기본 제공됨으로써 운영 TCO도 절감할 수 있으며, 차세대 저장 미디어인 SCM(스토리지 클래스 메모리)까지 지원하는 정책이 마련돼 있다.

한국IBM은 지난해 5월 아주캐피탈 및 여수시청 등 금융권과 공공기관에 올플래시 스토리지를 수주하는 데 성공했다. 아주캐피탈에는 ‘올플래시 V9000’과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IBM 스펙트럼 컨트롤(TPC)를 공급했다. 아주캐피탈은 기간계시스템 ‘AFIS’를 개발 및 운영하며 모니터링 솔루션을 구축, 디지털 및 온라인 업무처리 속도가 최대 세 배 이상 향상됐다.

여수시청의 경우 올플래시 ‘V9000’을 도입, 다양한 여수시청 행정정보 시스템의 노후화된 스토리지를 교체했다. 아울러 재해복구센터로 구축했던 스토리지 환경을 메인 센터에 통합하는 프로젝트도 진행했다.


다양한 오브젝트 스토리지 서비스 제공

‘IBM 클라우드 오브젝트 스토리지(Cloud Object Storage, COS) 싱글사이트 서비스’는 데이터를 한국 내에서만 보관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적합한 서비스다. 공동 작업, 분석, 활용 콘텐츠 보관 및 동기화, 공유 애플리케이션 등 빈번하게 사용되는 데이터를 보관하기 위해 제작됐다.

고객의 데이터는 IBM의 한국 데이터센터 내에 저장되고, 솔루션 레벨의 고가용성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표준성, 볼트, 콜드 볼트, 유연성 등 4가지 데이터 보관 정책에 따라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보관 및 관리할 수 있다.

   
▲ IBM 트랜스패런트 클라우드 티어링 및 클라우드 데이터 쉐어링

‘IBM 스펙트럼 스케일 트랜스패런트 글라우드 티어링(IBM Spectrum Scale Transparent Cloud Tiering)’은 ‘IBM 클라우드 오브젝트 스토리지’와 클라우드 간의 투명한 콘텐츠 전송 기능을 제공한다. ‘IBM COS’가 ‘스펙트럼 스케일 트랜스패런트 클라우드 티어링’과 연동되면, 스펙트럼 스케일 시스템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콜드 데이터(Cold Data)를 저장하도록 경제적인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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