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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중심’ 시대, 글로벌 스토리지 기업 전략은? <②넷앱>“3년 전부터 ‘데이터 패브릭’ 전략 준비”

[아이티데일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기조와 함께 ‘데이터’가 기업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면서, 기업들이 데이터를 저장하고 활용하기 위한 기반이 되는 스토리지 솔루션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물론 한편에서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등 퍼블릭 클라우드 IaaS(서비스형 인프라)가 확산되면서 외장형 스토리지의 중요성이 예전과 같지 않다고도 이야기한다. 하지만 기업들은 점차 단일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만 의존하기보다는 복수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멀티 클라우드로, 나아가 직접 사내에 구축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까지를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채택하고 있다.

이에 기업 IT 운영자에게는 이러한 클라우드 환경을 아우르는 데이터 전략, 즉 스토리지의 도입과 구성을 위한 전략을 체계적으로 마련하는 것이 여전히, 그리고 실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주요 글로벌 스토리지 업체들이 제시하는 전략들을 정리했다.

<연재순서>
01. 델EMC | “기업 인프라 현대화로 경쟁력 갖추도록 도울 것”
02. 넷앱 | “3년 전부터 ‘데이터 패브릭’ 전략 준비”
03. HPE
04. IBM
05. 퓨어스토리지
06. 히타치밴타라(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02 넷앱 | “3년 전부터 ‘데이터 패브릭’ 전략 준비”

   
 
데이터 관리 통합·단순화하는 ‘데이터 패브릭’

2개 이상의 클라우드를 사용하는 ‘멀티 클라우드’ 전략을 도입한 기업들은 서로 다른 플랫폼 간에 데이터를 이동하거나 이를 통합 관리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른바 ‘데이터 사일로(Data Silo)’ 문제다. 넷앱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15년 ‘데이터 패브릭(Data Fabric)’ 전략을 내놓고, 3년간 대대적인 투자를 통해 다양한 포트폴리오와 전문성을 확보해왔다.

‘데이터 패브릭’이란 직접 소유한 서버 및 스토리지와 프라이빗 클라우드는 물론, 퍼블릭 클라우드 등에 존재하는 기업 소유 데이터를 어디서든 손쉽게 접근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구축된 환경을 말한다. 데이터가 관리되는 모든 영역이 마치 면직물(fabric)처럼 꽉 짜여 있는 동시에 매끄럽게 연결된다는 의미에서 ‘패브릭’에 비유한 것이다.

   
▲ 넷앱은 ‘데이터 패브릭’ 전략을 중심으로 온프레미스 및 클라우드에서의 데이터 활용을 지원하고 있다.

넷앱은 “글로벌 시장에서는 넷앱을 스토리지 업체가 아니라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솔루션 업체로 인식하게 됐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넷앱 ‘데이터 패브릭’ 기반에서 멀티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기업들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넷앱은 국내 시장의 경우 멀티 클라우드 도입이 이제 초기 단계로, 고객들이 아직까지 ‘데이터 사일로’ 문제를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하지만 올해부터 국내 기업들도 멀티 클라우드 도입 필요성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조만간 국내의 멀티 클라우드 도입 기업들 역시 ‘데이터 사일로’ 문제를 직면하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 넷앱은 “이에 국내 굴지의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멀티 클라우드 전략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넷앱 ‘데이터 패브릭’ 솔루션 POC(개념증명)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넷앱은 ‘데이터 패브릭’을 통해 데이터 관리를 단순화하고 통합함으로써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기업들은 넷앱이 제시하는 ‘데이터 패브릭’을 통해 ▲클라우드로 혁신 가속화 ▲클라우드 구축을 통해 새로운 서비스를 빠르게 제공 ▲클라우드와 연계되는 플래시를 사용해 IT 아키텍처 현대화 등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 넷앱 ‘데이터 패브릭’의 장점 및 효과

 

[넷앱 전략 스토리지 솔루션]

넷앱은 ‘데이터 패브릭’이 데이터가 저장된 위치와 상관없이 모든 클라우드 환경을 지원하므로 기업들이 손쉽게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이 보다 나은 비즈니스 의사결정, 고객 경험 향상,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을 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한다.

넷앱은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알리바바 등의 주요 클라우드 업체들과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하이브리드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드 내에서 스토리지와 데이터 서비스는 물론, 애플리케이션 오케스트레이션 및 모니터링까지 풀스택 솔루션을 제공한다.

넷앱 관계자는 “우리는 데이터의 이동과 관리를 손쉽게 해주는 차별화된 역량을 제공한다. 클라우드 제공업체들의 경우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의 데이터센터와 연결해주지만,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와 타사 클라우드 서비스 간의 호환성이 부족하다. 또한 전통적인 스토리지 업체의 경우 퍼블릭 클라우드와의 협력이 넷앱만큼 활발하지 않다”면서, “넷앱은 퍼블릭 클라우드 업체들과 고객의 데이터센터에 모두 스토리지를 공급하고 있기 때문에 경쟁력이 있다. 고객이 데이터를 자체 데이터센터, 프라이빗 클라우드, 퍼블릭 클라우드 중 어디에 저장하고 있든 손쉽게 접근·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넷앱이 제공하는 경쟁사과 차별화된 넷앱만의 강점”이라고 밝혔다.


멀티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넷앱 쿠버네티스 서비스’

‘넷앱 쿠버네티스 서비스(NetApp Kubernetes Service)’는 애저, 구글 클라우드, AWS 등 멀티 클라우드를 지원하는 서비스로써 클라우드에서 클러스터 및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관리 및 구축할 수 있다. 클라우드 내에서는 물론 클라우드 간에도 데이터 및 애플리케이션을 관리할 수 있으며, 필요한 곳에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서비스를 가속화하기 위한 클라우드 구축도 할 수 있다. 퍼블릭 클라우드와 연계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현을 통해 퍼블릭과 프라이빗 간 데이터 이동은 물론 데이터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 넷앱 쿠버네티스 서비스


‘넷앱 HCI’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 제공

‘넷앱 HCI’는 컨테이너 및 데브옵스 환경을 완벽히 지원함으로써 온프레미스 내에서 퍼블릭 클라우드와 같은 서비스들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다. 넷앱은 “퍼블릭 클라우드와의 연계를 통해 필요한 곳에 데이터 저장은 물론, 투명하고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가 가능한 진정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클라우드와 연계되는 플래시를 사용해 기존 IT 아키텍처를 현대화할 수 있다. 넷앱은 “업계 유일하게 클라우드와 연계되는 플래시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단일 OS 환경에서 온프레미스뿐만 아니라 클라우드까지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 넷앱 HCI 특징


검증된 AI 플랫폼 ‘온탭 AI’

많은 조직들이 인공지능(AI) 플랫폼을 도입하면서 분산된 데이터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AI를 통한 성공은 기업의 데이터 접근 방식에 달려 있다. 넷앱은 고객들의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엔비디아(NVIDIA)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AI 환경에서 검증된 아키텍처인 ‘넷앱 온탭(ONTAP) AI’를 출시했다.

‘온탭 AI’는 클라우드 커넥티드 올플래시 스토리지인 넷앱의 ‘AFF A800’과 엔비디아 ‘DGX’ 슈퍼컴퓨터를 기반으로 한다. 대용량 프로세싱 기능 및 용량을 기반으로 ‘온탭 AI’는 성능의 병목 현상을 없애고 다양한 소스 및 데이터 형식에 안전하고 무중단으로 접근할 수 있다.

넷앱은 ‘온탭 AI’를 사용하는 기업이 ‘데이터 패브릭’ 전략을 활용해 에지(edge)에서 코어(core) 및 클라우드를 아우르는 완벽한 데이터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 파이프라인은 다양하고 동적인 분산된 데이터 소스를 통합하고 완벽하게 관리하고 보호할 수 있다.

적합한 데이터를 적합한 위치에서 적시에 AI 애플리케이션에 제공하는 데 필요한 접근, 제어 및 성능을 고객에게 제공하며, 모든 구성이 확장 가능하다. 또 모든 것은 넷앱 ‘데이터 패브릭’에서 통합돼 관리 및 보호된다.

   
▲ 넷앱 ‘온탭 AI’로 구축하는 데이터 파이프라인


 

[넷앱 고객 사례]


드림웍스, 늘어나는 디지털 자산 ‘데이터 패브릭’으로 관리

미국의 대표 디지털 애니메이션 기업인 드림웍스의 경우 모든 팀이 즉시 광범위하게 접근해야 하는 데이터의 양이 엄청나다.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 영화는 평균 100여명의 아티스트와 엔지니어, 600테라바이트(TB) 이상의 데이터, 1억 시간 이상의 컴퓨팅, 5억 개의 디지털 파일 등이 필요하다.

또한 드림웍스의 비즈니스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새로운 채널에 디지털 자산을 공급하게 되면서, 넷앱은 늘어난 데이터 요구사항에 따라 드림웍스 스튜디오에 맞춤화된 ‘데이터 패브릭’ 전략 개발 및 관리를 담당하게 됐다. 넷앱의 엔지니어와 드림웍스의 IT 팀은 긴밀히 협력해 ‘데이터 패브릭’을 최적화하고, 스튜디오 고유의 빠르게 확장하는 데이터 스토리지와 관리에 대한 요구사항을 충족시켰다.

드림웍스 아티스트들이 만들어낸 섬세하고 몰입감 높은 그래픽은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양산하며 드림웍스 IT환경에 복잡성의 문제점을 심화시킨다. 이에 넷앱과 드림웍스는 예측 분석 및 새로운 기능을 사용, 대규모 데이터셋에 실시간으로 접근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이러한 문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했다. 또한 하이브리드 IT 인프라 전반에서 데이터에 대한 모든 통합과 오케스트레이션을 단순화했다.


우시넥스트코드, ‘넷앱 클라우드 볼륨’으로 멀티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유전체 데이터 분석과 플랫폼을 제공하는 세계적인 기업인 우시넥스트코드(WuXi NextCODE)는 인류의 건강을 증진시기 위해 유전체 데이터를 구성, 마이닝, 공유 및 적용할 수 있도록 특별히 설계된 고유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AI를 지원하는 툴셋은 방대한 양의 유전체 및 임상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분석해 임상 시험 및 연구에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우시넥스트코드는 고객을 위해 유전체 수의 빠른 증가 속도에 맞춰 이를 배열하고 저장해야 한다. 여러 클라우드 스토리지의 오퍼링을 평가한 후 확장성, 손쉬운 구축 및 관리의 용이성 등에서 특장점을 제공했던 ‘넷앱 클라우드 볼륨 솔루션(NetApp Cloud Volumes)’을 선택했다.

또한, ‘넷앱 클라우드 볼륨’은 AWS 및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과 같은 주요 클라우드 제공업체와 모두 통합된다. 이러한 멀티 클라우드 전략은 우시넥스트코드가 데이터 아키텍처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고 강력한 분석, 탄력적인 확장성, 파이프라인의 유연성 및 기존 고객 시스템과의 통합을 더욱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우시넥스트코드는 넷앱 클라우드 볼륨을 사용해 데이터 기반 애플리케이션을 손쉽게 구축하고 최적화된 관리를 할 수 있게 됐다. 우시넥스트코드는 통합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유전체 데이터를 저장하고, 고객을 위해 2차 처리 및 임상 시험 지원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한다. ‘넷앱 클라우드 볼륨’은 대규모의 데이터를 동시에 처리하고 실시간으로 분석하도록 설계됐다.

   
▲ 넷앱은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를 아우르는 풀스택 솔루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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