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데일리] 포티넷코리아(대표 조원균)는 자사 보안 서비스 에지(SSE) 솔루션이 ‘2025 가트너 매직 쿼드런트’에서 챌린저(Challenger)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회사는 이번 선정이 통합 보안 액세스 서비스 에지(SASE) 전략과 실행 역량을 시장으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SSE 아키텍처를 포괄하는 포티넷의 ‘포티SASE(FortiSASE)’는 하이브리드 환경 전반에 걸쳐 안전한 접근을 제공함으로써 운영 복잡성을 줄이고 사용자 경험을 향상한다.

포티SASE는 통합성에 강점을 보유했다. 이 솔루션은 단일 운영 체제인 ‘포티OS(FortiOS)’ 등 통합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구축돼 온프레미스(On-premise)부터 클라우드까지 모든 환경에서 일관된 보안 정책을 가능케 한다.

포티넷은 소프트웨어 정의 광역 네트워크(SD-WAN)와 클라우드 기반 SSE, 디지털 경험 모니터링(DEM)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조직은 전방위적 가시성과 통제력을 갖추고 복잡성을 줄임으로써 보안 취약점을 최소화할 수 있다.

아울러 포티SASE는 개인 디바이스 환경과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네트워크 및 시스템에 접근하는 ‘에이전트리스(Agentless)’ 접속 등을 지원해 다양한 조직 환경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 포티가드(FortiGuard) AI 서비스와 연계해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TNA), 보안 웹 게이트웨이(SWG) 등 광범위한 보안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포티넷은 글로벌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에도 투자를 이어가며 높은 성능을 담보하면서도 확장성 있는 SASE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포티넷 니라브 샤(Nirav Shah) 제품 및 솔루션 부문 수석 부사장은 “이번 가트너 선정은 시장 내 점유율 확대, 긍정적 고객 반응 등이 반영된 결과”라며 “포티넷은 유연한 구축 모델과 기존 인프라와의 원활한 통합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실질적인 보안 성과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