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진출 첫 성과…간단한 설정만으로 시스템 맞춤 도입 가능
[아이티데일리] 에스티씨랩(대표 박형준)은 일본 도요타통상 주식회사와 가상대기실 솔루션 ‘넷퍼넬(NetFUNNEL)’을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요타통상은 일본을 대표하는 기업 도요타그룹의 핵심 계열사다. 도요타통상은 자사 웹 이용자 수 증가에 따라 트래픽 제어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대응 방안으로 ‘넷퍼넬’을 도입했다.
넷퍼넬은 대규모 트래픽 발생 시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사용자 유입을 제어하는 시스템이다. 고객사가 간단한 설정만으로 자체 환경에 맞춰 적용할 수 있으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제공돼 기술적 장벽이나 부담이 낮아 글로벌 운영 환경에서도 운영이 가능하다.
에스티씨랩 박형준 대표는 “온라인 서비스의 본질은 트래픽이다. 사이트에 사용자가 몰리지 않으며 의미가 없고 몰렸을 때는 문제 없이 견뎌야 한다”며 “넷퍼넬은 트래픽이 집중되더라도 서비스를 끊임없이 제공하는 경쟁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한편, 에스티씨랩은 공공기관, 금융, 엔터테인먼트, 교육 등 여러 산업 분야에서 600여 개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넷퍼넬 외에도 매크로 탐지 및 차단 솔루션 ‘엠버스터’, API 트래픽 관리 솔루션 ‘API 넷퍼넬’, 트래픽 오토스케일링 솔루션 ‘웨이브 오토스케일’ 등을 서비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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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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