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맥스 IPS’ 기반 지능형 위협 대응 방안 소개

시큐아이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내 주요 통신사 대상 보안 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사진=시큐아이)
시큐아이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내 주요 통신사 대상 보안 전략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사진=시큐아이)

[아이티데일리] 시큐아이(대표 정삼용)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국내 주요 통신사를 대상으로 보안 전략 컨퍼런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등 통신사 보안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발표를 맡은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이상근 교수는 ‘LLM(거대언어모델) 애플리케이션의 보안 이슈와 대응 방안’을 주제로, AI 기술 활용에 따라 대두되고 있는 보안 위협과 대응 방안을 설명했다.

이어 시큐아이 박성준 프로가 ‘초고속 트래픽 시대, 보안을 위한 블루맥스(BLUEMAX) IPS’를 주제로 급증하는 트래픽과 통신사를 노린 지능형 위협에 대응하는 블루맥스 IPS를 활용한 보안 전략을 소개했다.

박성준 프로는 “블루맥스 IPS는 대용량 트래픽 처리가 요구되는 환경에서도 고성능 탐지 엔진을 기반으로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분석하며, 바이패스 기능으로 서비스 중단 없이 위협 대응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박 프로는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위협 분석 플랫폼 ‘스틱(STIC)’과 함께 알려지지 않은 보안 위협을 선제 대응하는 점을 강조했다. 스틱은 위협 인텔리전스를 바탕으로 의심스러운 URL과 파일을 분석해 정밀한 탐지와 차단이 가능하다.

시큐아이 고객사업담당 이재웅 상무는 “고도화된 보안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성능 향상과 제품 업그레이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통신사별 요구사항에 맞춘 기능과 100G 스마트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카드(NIG)을 탑재해 통신사 보안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을 선보일 것”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