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LM 기반 앱 보안 취약점 진단 시스템 개발 과제 수행
[아이티데일리] 엔키화이트햇(대표 이성권)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주관하는 ‘2025년 AI 보안 유망기업 육성 프로그램’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AI 보안 유망기업 육성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으로 국내 보안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AI 서비스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정부 사업이다.
엔키화이트햇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멀티 대규모언어모델(LLM) 기반 웹 애플리케이션 보안 취약점 자동 진단 시스템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회사는 AI로 웹과 애플리케이션의 구조, 동적 행위를 분석 후, 이를 바탕으로 잠재적 공격 경로 및 시나리오를 생성·검증하는 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알려지지 않은 취약점까지 탐지하는 차세대 지능형 보안 진단 솔루션을 만들어, LLM 기반 심층 분석과 공격자 관점 자동 정밀 검증을 구현한다는 목표다.
엔키화이트햇은 이번 과제로 개발한 결과를 서비스형 침투 테스트 솔루션 ‘오펜 PTaaS(OFFen PTaaS)’와 공격 표면 관리 솔루션 ‘오펜 ASM(OFFen ASM)’에 통합할 예정이다.
엔키화이트햇 이성권 대표는 “AI 도입과 함께 공격 표면도 늘어나고 있어 이에 대응하는 보안 전략 역시 발전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지원사업으로 개발되는 시스템은 이러한 시장 요구에 부합하는 핵심 기술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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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준 기자
hojun@itdail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