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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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보호’ 위한 백업·복구 업체별 전략은? <②빔>가상화 백업 강점…클라우드로 본격 확장

[아이티데일리] 기업의 중요 자산인 ‘데이터’를 다루는 백업·복구 시장은 그 중요성 때문에 일반적으로 보수적이라고 평가받지만, 반대로 클라우드라는 변화를 가장 빨리 받아들이기 좋은 분야이기도 하다. 기업은 “보유한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백업하면 어떨까?”라는 아이디어를 가장 먼저 떠올리면서도, 수십 년간 익숙해진 기존 데이터 백업 방식을 버리는 것을 어려워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가상화는 물론 클라우드라는 큰 변화의 바람이 불면서 백업·복구 업계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춘추전국시대라 할 만큼 많은 벤더들이 경쟁하고 있는 백업·복구 시장은 이제 물리, 가상화, 프라이빗·퍼블릭·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등 복잡해진 기업의 IT인프라 환경을 모두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이 등장하고, 백업·복구를 넘어 기업의 전체 데이터를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역량이 요구되고 있다. 백업·복구 부문 글로벌 주요 기업들의 전략을 살펴본다.

01 델EMC | ‘단순하고 강력한’ 데이터 보호 제공
02 빔 | 가상화 백업 강점…클라우드로 본격 확장
03 아크로니스 |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 기업으로 변모 중
04 컴볼트 | 비용효율적인 SW 기반 데이터 보호 솔루션
05 베리타스
06 아크서브
07 퀘스트소프트웨어
08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02 빔 | 가상화 백업 강점…클라우드로 본격 확장
고객 니즈 전적으로 반영한 단순하고 믿을 수 있는 솔루션 목표

   
 


42분기 연속 성장하며 리더 기업 올라서

2006년 설립돼 올해로 13년차를 맞이하는 빔(Veeam)은 가상환경 백업 부문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빔은 물리, 가상, 클라우드 환경을 아우르는 데이터 관리 및 백업·복구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드웨어에 의존하지 않고 고객이 원하는 스토리지나 서버와 호환을 폭넓게 지원한다. HPE, 레노버, 시스코, 마이크로소프트, 넷앱, 퓨어스토리지, 뉴타닉스, VM웨어 등의 벤더들과 공동 영업·마케팅을 펼쳐나가고 있다.

   
▲ 그림4. 빔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한다.

시장조사기관의 조사에서도 빔은 유럽시장 매출 1위를 비롯해 빠른 성장률을 보이며 리딩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33만 이상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6만 이상의 파트너사와 함께 100% 채널 기반의 영업을 펼치고 있다.

이펜디 이브라힘(Effendy Ibrahim) 빔 아시아 지역 총괄 부사장은 “빔의 제품 전략은 고객이 원하는 것에 전적으로 기반하고 있다. 항상 파트너와 고객들의 피드백을 다음 버전에 반영하도록 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빔은 ‘빔 백업 앤 리커버리(Veeam Backup & Recovery)’와 ‘빔 원(Veeam One)’을 합쳐 ‘빔 스위트(Veeam Suite)’로 불리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펜디 이브라힘 부사장이 꼽은 빔 솔루션의 특징은 첫 번째, 매우 단순(simple)한 제품이라는 점이다. 고객들이 “설치와 사용이 쉬워 깜짝 놀랐다”고 말할 정도라고 한다.

두 번째는 믿을 수 있다는 점이다. 빔의 솔루션은 업계 평균 점수의 3배가 넘는 73점의 NPS(Net Promoter Score)를 기록할 만큼 고객들이 신뢰를 보내고 있다고 한다.

세 번째는 유연성이다. 고객의 환경에 맞춰 가상, 물리, 클라우드를 가리지 않고 라이선스까지 유연하게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이펜디 이브라힘 부사장은 “고객을 항상 중심에 두고 생각하는 것이 42분기 연속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을 이어온 비결”이라고 말했다.

빔은 빠르게 확산되는 클라우드 시장에 발맞춰 R&D 인력도 크게 늘렸다. 작년 말 체코에 1억 5천만 달러를 투자해 클라우드 개발자만 500명을 증원했으며, 올해 초 5억 달러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 지 1년여 만에 2019년 2월 기준 8명으로 지사 인원을 충원, 영향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빔은 ▲오피스365 백업 및 복구를 도입한 에이티젠 ▲가상환경 백업 및 복구 솔루션을 도입한 대한유화주식회사, K 통신사, S 은행, S 제조사, H 제조사 ▲그리고 1,000대 이상의 물리환경 및 가상환경을 통합하는 백업 솔루션을 도입한 국내 선두 E 유통사 ▲물리환경 백업 및 복구 솔루션을 도입한 S 제조사 등 빠르게 사례를 확보해나가고 있다.

[빔 전략 데이터 보호 솔루션]

‘빔 스위트’


하이브리크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빔 솔루션

빔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빔 스위트’를 선보이고 있다. ‘빔 백업 앤 리커버리’와 ‘빔 원’이 통합돼 있다. 빔의 솔루션은 AWS EC2 VM 백업, 애저 VM 백업, S3, BLOB, IBM 클라우드 오브젝트 스토리지(ICOS)와의 연동을 제공하며 물리환경 OS, 파일, DB의 백업과 복구를 비롯해 가상환경은 VM웨어, 하이퍼-V, 뉴타닉스 AHV의 에이전트리스 백업과 복구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오피스365의 백업과 복구 검색을 지원한다.

   
▲ 그림5. 물리 환경에서는 OS BMR, 파일, DB백업과 복구를 빔 SW 하나로 해결 가능하다.

물리 환경(온프레미스)에서 백업 받은 데이터를 AWS EC2 VM이나 애저/애저 스택의 VM으로 변환, 마이그레이션 해주는 툴도 제공하고 있다. 오브젝트 스토리지 기반의 무제한 확장 가능한 스토리지 기능을 제공, 대용량 저장이나 보관이 필요할 경우 적합하다. 물리 환경에서는 OS BMR, 파일, DB 백업과 복구를 빔 SW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

라이선스 구조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에 맞게 단일 라이선스로 가상환경, 물리환경, AWS, 애저 등에서 교차사용이 가능하다. 어떤 라이선스는 넘치고 어떤 라이선스는 모자라는 경우 없이 유연한 자산관리를 할 수 있다. 이밖에 랜섬웨어 대응을 위해 백업 데이터 복구 시 악성코드 탐지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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