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학교, 통신 시장 타깃으로 엔드포인트 보안 시장 확대에 전력

인포섹(대표 박재모)은 시스코 시스템즈 코리아(대표 손영진)와 함께 시스코 NAC(네트워크 접근제어) 사업관련 공동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2004년부터 시스코 코리아와 보안분야의 협력을 이어온 인포섹은, 올해 특히 NAC 사업을 위한 시스코 코리아와의 공동 마케팅 합의를 맺고 NAC사업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합의를 통해 인포섹은 NAC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 엔드포인트 보안 시장 확대에 비중을 두며 특히 NAC 전문기술인력 및 영업인력을 보강해 병원, 학교, 통신 시장을 주 타깃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포섹 박재모 대표이사는 “최근 내부 정보 유출 등의 문제가 발생하면서 대학, 병원, 공공기관, 기업들을 중심으로 내부 보안, 엔드포인트 보안에 대한 요구가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시스코의 NAC사업과 작년부터 추진해온 웹방화벽 '웹프론트' 솔루션 사업을 강화해 엔드포인트 보안에 적극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은 기자 jekim@rfidjournalkorea.com

* NAC(Network Access Control)이란 노트북, 데스크톱 등이 비정상적인 트래픽이나 웜 바이러스 등 악성코드에 오염된 경우 네트워크에 접속되는 것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고, 치료 및 보안 업데이트 등을 자동으로 실시해 IT시스템 전체를 보호하는 솔루션이다. 궁극적으로 확산되는 보안위협 경로를 미리 차단해 사전 방어적인 네트워크 보안체계를 구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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