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인력 처우 개선, 생태계 회복 위해 2천만 원 기부
[아이티데일리] 안랩(대표 강석균)은 지난 3월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NGO)인 굿피플 대구경북지부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산불 진화에 참여한 소방 인력 처우 개선과 피해 지역의 생태계 획보 기반 조정을 목적으로 이뤄졌으며, 총 2천만 원 규모로 진행됐다. 기부금은 △경북지역 소방관을 위한 소방호스 배낭 세트 물품 지원(1천만 원) △꿀벌 서식지 조성을 위한 산불 피해 양봉농가 밀원수 묘목 지원(1천만 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안랩 강석균 대표는 “이번 기부는 ‘안전해서 더욱 자유로운 세상’이라는 회사 비전처럼, 세상의 안전에 기여하며 재난 대응 현장에서 헌신한 소방관을 응원하고 장기적으로 생태계를 보전하는 데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편, 안랩은 지난해 12월 창립 30주년을 앞두고 ‘300+300+300 기부’ 캠페인을 통해 순직·공상 소방공무원과 경찰관의 유가족을 지원하는 단체들에 기부금을 전달한 바 있다.
이 외에도 ‘기부 키오스크’를 비롯해 급여 나눔 기부, 복지 포인트 기부 등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상시 기부 프로그램과 나눔 이벤트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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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준 기자
hojun@itdaily.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