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시아 시장 본격 진출, 글로벌 보안 솔루션 유통 채널 확장
[아이티데일리] B2B 서비스형 보안(SECaaS) 솔루션 전문 기업 모니터랩(대표 이광후)은 인도 현지의 클라우드 인프라 전문 기업 ‘VP Broadband Private’(브랜드명 Velosting, 이하 벨로스팅)과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모니터랩은 남아시아 시장에 본격 진출하며 글로벌 보안 솔루션 유통 채널을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벨로스팅은 인도 펀자브(Punjab) 지역에 본사를 둔 클라우드 인프라 전문 기업으로, 도메인 호스팅부터 VPS, GPU 서버, 백업 및 복구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IT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 맞춤형 구성과 유연한 확장성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다양한 산업군의 요구에 최적화된 호스팅 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 계약을 통해 벨로스팅은 모니터랩의 클라우드 기반 보안 플랫폼 아이온클라우드(AIONCLOUD)의 핵심 서비스인 ▲웹사이트 프로텍션(Website Protection) ▲시큐어 인터넷 액세스(Secure Internet Access) ▲시큐어 리모트 액세스(Secure Remote Access)를 인도 시장에 공급하게 된다. 벨로스팅은 자사의 인프라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현지 고객에게 웹 자산 보호는 물론 업무 환경에 최적화된 보안 연결과 안전한 인터넷 사용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니터랩 이광후 대표는 “인도는 디지털 인프라와 사이버 보안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지역으로 현지 시장에 대한 높은 이해와 기술력을 갖춘 벨로스팅과의 협력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벨로스팅과 함께 남아시아 시장 내에서 모니터랩 보안 솔루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현지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