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매니지드 서비스·플랫폼 엔지니어링 등 수익 확대 견인

[아이티데일리] 플래티어(대표 이상훈)는 수주 증가와 AI 기반 솔루션 판매 확대에 힘입어 IDT 사업부문의 실적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플래티어는 국내 기업들에 △트라이센티스의 ‘토스카(Tosca)’ △퍼포스의 ‘헬릭스 코어(Helix Core)’ △아틀라시안의 ‘지라(Jira)’ 및 ‘컨플루언스(Confluence)’ 등 솔루션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솔루션 도입사업 수주도 확대하고 있다. 아틀라시안의 경우 IT 서비스 관리와 운영 프로세스 자동화 수요에 맞춰 AI Ops 기술이 적용된 클라우드 버전의 매출이 확대되고 있으며, IT 통합 성능 관리 전문 기업 엑셈에는 AI 기반의 노코드(No-Code) 테스팅 자동화 도구 ‘토스카’를 제공해 소프트웨어 테스트 효율성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 또한 국내 주요 게임사에는 버전 및 형상 관리 솔루션인 ‘헬릭스 코어’를 보급하며 개발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서비스 다각화 전략도 성과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기업을 대상으로 IT 매니지드 서비스 제공 비중을 늘리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강화하고 있으며 플랫폼 엔지니어링을 통해 고객사의 다양한 비즈니스 요구를 충족시키고 있다.

플래티어는 오는 4월 자체 개발한 ITSM 및 ESM(엔터프라이즈 서비스 관리) 솔루션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솔루션은 아틀라시안 지라를 사용하는 고객들이 신속하게 ITSM 및 ESM을 구축할 수 있도록 프로세스 템플릿, 자동화 프로세스, 플러그인을 제공하며 독자적인 방법론과 컨설팅 서비스를 결합해 차별화를 꾀했다.

플래티어 관계자는 “기업들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을 위해 AI 기반 자동화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오는 4월 출시 예정인 ITSM 및 ESM 솔루션을 통해 고객사들이 개발 및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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