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사 44곳 초청…올해 사업 방향 및 보안·클라우드 로드맵 공유
[아이티데일리] 파이오링크(대표 조영철)는 지난 11일 ‘파트너 컨퍼런스 2025’를 개최하고 인프라사업본부의 파트너사 44곳에서 120여 명을 초청해 올해 사업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파이오링크는 ‘스트링 #앤 투게더(String #n Together)’를 키워드로 올해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이는 단순한 연결(String)을 넘어 제품과 기술·서비스·파트너·고객을 유기적으로 엮어 시장 변화에 대처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사업 전략의 일환으로 회사는 제로 트러스트 및 국가망 보안체게(N²SF) 도입 확대에 대비해 다양한 솔루션 간 연동 강화를 방향성으로 제시했다.
최근 소프트웨어 공급망 보안, 제로 트러스트 가이드라인, N²SF 등 주요 정책 변화에 맞춰 파이오링크는 인프라·네트워크·보안 제품과 기술을 융합하는 사업 모델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더욱 신뢰할 수 있는 보안 환경을 위해 단일 제품과 기술의 경계를 넘어 타사 솔루션 연동과 협업 생태계 구축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특히 파이오링크는 ‘연결과 융합’이라는 방향성을 바탕으로 제로 트러스트와 클라우드 사업을 확대하고, 일본 시장에서도 다수 솔루션 연계로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회사는 보안 스위치로 구현하는 마이크로 세그멘테이션을 위한 여러 정보를 API로 제공, IT 인프라를 구성하는 타사 제품 간 상호 연동을 강화한다.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은 다양한 위치에서의 제어가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아울러 ‘국가 클라우드 컴퓨팅 보안 가이드라인’ 권고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클라우드 내 여러 서비스를 모아 간편히 관리하는 보안 환경으로 만들거나, 통합 관리 플랫폼으로 강화된 프라이빗 클라우드 구축 전략도 소개했다.
파이오링크 조영철 대표는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해 신뢰할 수 있는 IT 환경 구축에 앞장설 것”이라며 “다양한 제품과 기술 연동 및 융합으로 시장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고객과 파트너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