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정부 기관, 민간 기업들과 생성형 AI 기술 협력 추진
[아이티데일리] 생성형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포티투마루(42Maru, 대표 김동환)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인 ‘컴업 2024(COMEUP 2024)’에서 아랍에미리트(UAE) 경제부 대표단 및 기업 사절단과 일대일 밋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UAE 알리아 알 마즈루이(Alia Al Mazrouei) 기업가정신 특임장관을 비롯한 UAE 경제부 대표단 및 기업 사절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초청으로 컴업 2024 행사를 위해 방한한다.
UAE 경제부 대표단은 컴업 행사장인 코엑스 3층 D홀에 UAE 파빌리온을 준비해 경제 협력 분야 소개 및 UAE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들과 직접 교류함으로써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 향후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포티투마루는 이번 컴업 행사에서 양일간 UAE 대표단 및 기업들과 다수의 일대일 미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미팅은 UAE 대표단 및 기업이 선정한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또한 엑소디움(Exordium) 및 에미리츠 디벨롭먼트 뱅크(Emirates Development Bank) 등 다양한 분야의 UAE 기업과의 미팅도 예정돼 있다.
포티투마루는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더 라인 프로젝트 및 UAE 샤르자와 진행 중인 초거대 언어 모델 기반 젠 AI 에이전트(Gen AI Agent) 프로젝트 등 다양한 중동 시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이며 한층 더 깊은 수준의 협업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포티투마루 김동환 대표는 “중동 시장, 특히 UAE는 AI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며 AI 기술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이번 밋업은 중동 시장에서의 비즈니스를 확장할 수 있는 실질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