퀘스트웨어코리아(대표 전완택)는 부산은행이 메일서버와 사용자 계정관리를 위해 자사의 윈도우 관리 솔루션을 도입했다고 25일 발표했다.

퀘스트웨어코리아가 이번에 부산은행에 공급한 윈도우 관리 솔루션은 '메시지스테츠MessageStates)'와 '익스체인지를 위한 리커버리 매니저(Recovery Manger for Exchange)', '액티브 디렉토리를 위한 리커버리 매니저(Recovery Manger for Active Directory) 등이다.

윈도우 관리 솔루션을 도입한 부산은행은 지난 상반기 동안 시스템 구축 및 운영 테스트 작업을 완료하고 최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부산은행은 기존 메일 서버인 MS 익스체인지 서버(Exchange Server) 5.5를 2005년도에 익스체인지 서버 2003으로 업그레이드해서 사용해 왔다. 그러나 메일 사용률이 높아지면서 익스체인지 서버 2003 운영을 위한 자원배분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사용 패턴을 정확히 체크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한 것이 퀘스트소프트웨어의 MS 익스체인지 서버 사용 현황 보고 및 분석 솔루션인 '메시지스테츠(MessageStates)'이다. 부산은행은 메시지스테츠로 부서와 직무에 따라 사용자들의 메일 활용 정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게 되어 활용 모델에 따른 메일 서비스 정책 수립이 가능해졌다. 또한 예측 기반 메일 서비스 운영이 가능해져 장기적인 관점에서 IT 투자 계획 수립이 용이해졌다.

또한 부산은행은 익스체인지 서버 2003으로 메일 서버를 운영하면서, 서버 백업에 비해 복구 기능이 떨어지는 문제가 생겼다.

부산은행은 퀘스트소프트웨어의 MS 익스체인지 서버 복구 솔루션인 '익스체인지를 위한 리커버리 매니저(RMEX: Recovery Manger for Exchange)'를 도입으로 사용자들이 원할 때 10분 내외로 복구 지원이 가능해졌다.

부산은행의 정보계 시스템은 윈도우 서버(Windows Server) 플랫폼상에서 네트워크로 연결된 각종 IT 자산 구성 정보부터 사용자 계정 및 인증 정보 등을 통합 관리하기 위하여, 1999년부터 MS 윈도우 사용자 계정을 관리하는 '액티브 디렉토리(AD: Active Directory)' 서버 4대로 운영됐다.

그러나 액티브 디렉토리 서버의 장애 발생시 장애 포인트 부분만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액티브 디렉토리 도메인의 전체 데이터를 다시 모두 복원한 후에야 해당 부문의 문제를 처리함에 따라 업무 생산성과 효율성이 떨어졌다.

부산은행은 퀘스트소프트웨어의 '액티브 디렉토리를 위한 복구 매니저(RMAD: Recovery Manger for Active Directory)'를 도입하여, 복구를 원하는 부분만 실시간으로 복구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는 1시간 이상 걸리던 전체 데이터 복구 시간을 시스템을 끄지 않고도 10분대로 단축시켰다.

또한 중앙 집중 관리로 관리 콘솔을 통해 4대의 액티브 디렉토리(Active Directory) 서버에 분산된 구성 정보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게 되어 관리 업무의 가시성을 높였다.부산은행은 향후 퀘스트소프트웨어의 메일 아카이빙 솔루션인 '아카이브 매니지먼트 슈트(Archive Management Suite)' 도입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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