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5대 한국외국기업협회장으로 선출된 델파이 코리아 유세근 대표

[아이티데일리] 한국외국기업협회는 지난 5일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유세근(한국브랜슨 대표) 제25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유세근 신임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갑작스러운 국내경제 침체 위기 속에서 1만 5천여 개의 외국기업을 대표해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장으로 선출됨에 따라 그 책임과 책무가 막중함을 느끼게 된다. 외국기업은 한국경제의 한 축으로 국내의 경제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다. 2020년 위기의 한국에서 글로벌기업의 투자유치(FDI)가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따라서 한국경제 상황이 결정될 것”이라며, “국내 글로벌기업의 본사 임원들이 한국지사 현장을 방문할 때,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장으로 그들을 특별히 만나서 이해시키고 인간관계를 구축해 국내 투자를 유치하도록 적극적인 설명과 이해를 구하겠다”고 말했다.

유세근 신임회장은 미국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대학에서 기계공학을 전공했고, 고려대 국제경영학 MBA를 졸업했다. 1995년 지엠 코리아 입사 이후, 델파이 패커드 한국지부장을 거쳐 델파이 코리아 대표를 역임했으며, 2018년도부터 한국브랜스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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