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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잉그램마이크로사와 협력, 오세아니아 중심으로 수출지역 확대

알서포트(대표 서형수 www.rsupport.com)는 원격지원 및 제어 전문 글로벌 클라우드 전문 기업이다. 웹과 아이콘을 이용한 원격제어시스템 특허 기술을 상용화하고 원격 지원 및 제어와 관련된 기술력을 확보하며 해당 분야의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고 있다.

알서포트는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에 따라 효율적인 업무수행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고, 많은 기업들이 원격지 근무나 회의 방안에 관심을 보이고 있어 이를 다시 한 번 도약의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알서포트는 일본 시장에 집중돼 있는 현 수출 구조를 좀 더 확대하기 위한 전략으로 지난해 9월 미국에 본사를 두고 SW·HW 등의 전반적인 제품을 공급하는 글로벌 유통기업인 잉그램마이크로사와 세일즈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전 세계 41개국, 131개 지사를 두고 200만 고객사와 1,700여개의 공급사를 보유하고 있어 이 회사를 활용해 수출지역을 적극 확대해 나가고 있다. 즉 잉그램마이크로는 자사가 직접 운영하는 ‘잉그램마이크로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알서포트의 제품을 등록하고, 호주를 시작으로 오세아니아 지역에 알서포트의 제품을 판매한다는 것이다.

‘잉그램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되는 알서포트 제품은 ▲PC·모바일 및 현장 문제까지 원격으로 해결할 수 있는 원격지원 ‘리모트콜’ ▲다수의 디바이스들을 일괄 제어하고 관리할 수 있는 원격제어 ‘리모트뷰’ 등이다.

알서포트는 지난해 10월 말 현재 107억 원의 수출실적을 기록했고, 이 가운데 93%인 100억 원 가량이 일본에 수출했다. 이어 미국 2억 6,000만 원, 프랑스와 칠레가 각각 6천만 원과 1천만 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알서포트는 이들 국가를 포함해 전 세계 18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리모트콜’, 세계 최초 원격 제어 솔루션

알서포트의 대표적인 수출 제품은 ‘리모트콜’이다. 이 제품은 B2B 시장, 즉 기업 고객을 위한 원격 지원 솔루션으로 고객의 PC에 접속해 원격으로 장애 진단 및 해결해 주는 솔루션이다.

이 제품은 ‘웹과 아이콘을 이용한 원격제어 방법’을 특허로 세계 최초로 ‘원격 지원’ 시장을 개척했고, 110건의 IP지적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독자엔진 VRVD(Virtual Remote Video Drive)를 이용한 원천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

이밖에 WebRTC를 이용해 클라우드 서비스(SaaS)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 ‘리모트콜’은 강력한 보안과 성능으로 현재 글로벌 15,000개사가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알서포트는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글로벌 15개국의 에지(Edge) 구축 ▲가장 많이 사용하는 7개국 언어로 서비스 제공 ▲일어, 영어 스페인어, 중국어 등으로 고객과 직접 커뮤니케이션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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