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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3건 첫 수주 등 해외수출 청신호

데이터스트림즈(대표 이영상 www.datastreams.co.kr)는 지난 2001년 설립, 올해로 20년여 째 데이터관리 전문기업으로 성장 발전해 오고 있다. 이젠 관련 비즈니스 전문기업으로 위상확립과 자리매김을 했다는 평가이다. 특히 이영상 대표는 데이터스트림즈를 1조 원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는 각오가 남다르다는 게 주변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데이터스트림즈는 이에 따라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데이터스트림즈는 베트남, 미국, 중국 등에 지사를 중심으로 집중 공략하고 있다. 수출실적은 목표에는 못 미치지만 기대 이상의 성과도 거두고 있다. 예를 들어 지난해 처음으로 베트남에서 3건을 수주했고, 미국에서도 작지 않은 규모의 매출실적도 올렸다. 특히 베트남을 비롯한 미국 등 해외 주요 Bazel2,GDPR 등 개인정보보호 규정 등에 대한 정책 준수 강화에 따른 수요가 크게 늘고 있어 데이터스트림즈의 수출실적 증가는 점점 더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시 말해 데이터스트림즈는 전통적인 주력 제품인 ETL툴(TeraStream)을 중심으로 데이터 거버넌스 제품군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데이터스트림즈는 국내에서의 매출실적이 지난해 처음으로 200억 원을 넘어서는 등 영업에 활기를 띤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데이터스트림즈는 지난해 빅데이터 가상화 통합 솔루션인 TeraONE Super Query™(데이터 가상화 통합 솔루션)을 비롯해 블록체인 및 클라우드와 연계한 데이터 거버넌스 기반 빅데이터 거래 서비스 모델을 제품화 하는 등 신기술 위주로 공략한 게 실적증대에 많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국내 공공 및 금융권에서 규모 있는 프로젝트를 수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TeraStream™’, 데이터 추출·변환 고성능 통합 솔루션

데이터스트림즈의 대표적인 수출 제품은 ‘테라스트림(TeraStream)’이다. 이 제품은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추출, 변환 및 적재 할 수 있는 고성능 데이터 통합 솔루션이다. 즉 대량의 데이터를 추출하고 변환하여 배포하는 GUI 기반의 고성능 기업 데이터 통합 솔루션이다.

특히 이 제품은 다양한 데이터베이스에 연결하여, 내장된 추출 엔진(FACT™) 및 소팅 엔진(CoSort™)을 통해 짧은 시간에 많은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어 비용과 자원을 크게 절약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포맷 전환, 정렬, 분할, 병합 등 다양한 변환 기능을 지원하며 예약 실행, 버전 관리, 모니터링 및 통합 메타데이터 관리 기능을 제공하므로 사용성 및 편의성을 뛰어나다고 한다.

이 제품은 KB은행, S전자 등 굵직굵직한 기업들에서 사용되고 있다. 주요 특징을 보면 ▲ 고성능의 ETL 작업능력, ▲ 사용자 접근 관리 및 금감원 보안요건 준수, ▲ 동일패턴 프로그램 자동생성 등이다. 데이터스트림즈는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 웹을 통한 작업 모니터링 기본적으로 탑재시켰고, ▲ 1:1 자동 매핑, ▲ 개인정보 암호화 기능 등을 테라스트림에 추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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