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사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창출에 적극 나설 것”

▲ 정철영 신임 SW융합협의회장

[아이티데일리] 한국소프트웨어(SW)산업협회 산하 SW융합협의회(이하 협의회)는 최근 정기총회를 열고 제4대 신임 회장으로 정철영 한국소프트웨어인재개발원 대표원장을 선임했다.

정 회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협의회 회장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협의회는 지난 8년 동안 회원들 간 협업 및 융합을 통해 상호 발전해 왔다. 미력하지만 SW융합협의회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회장은 “융합이란 말은 4차산업혁명시대에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고,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상호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상호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 따라서 그 동안 추진해 온 세미나를 비롯해 국내외 워크숍, 기업 간 기술개발 협업프로그램사업 등을 보다 더 효율적이고 생산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회장은 특히 연세대, 원주시, SW융합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산학관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SW산업이 공통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술인력 부족을 해결하는 데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W융합협의회는 SW융합 분야의 올바른 인식 제고 및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2011년 8월 출범했다. SW융합 기업 간 협력 증진 및 정보 교류 등을 통한 사업 활동 및 수요 시장 확대를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정철영 신임 회장은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기획조사부장,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재단법인) 서울센터 소장 등을 역임했고, 지난 2009년 8월 한국소프트웨어인재개발원(KOSMO) 설립, 12년여 째 SW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정 회장은 그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1년 지식산업부 장관상을, 그리고 지난해는 대통령표창도 수상했다.

저작권자 © 아이티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