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증 받은 기술력으로 공공시장 공략

▲ 엠클라우독의 문서중앙화용 암호화 모듈이 KCMVP 인증을 획득했다.

[아이티데일리] 문서중앙화 솔루션 전문기업 엠클라우독(대표 유상열)은 자사에서 개발한 문서중앙화용 암호모듈 ‘NI크립토(Crypto) V1.0’가 암호모듈검증(KCMVP) 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NI크립토 V1.0’는 윈도우와 리눅스 운영체제에서 블록암호(ARIA), 해시(SHA), 난수발생기(HMAC기반)와 같은 암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현된 암호 모듈이다.

한국형 암호모듈검증(KCMVP)은 행정기관 등 국가·공공기관의 중요 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되는 암호모듈의 안전성과 구현 적합성을 검증하는 제도다. 문서중앙화 제품은 중요 문서 보호를 위해 안전한 암호 서비스가 요구되는 분야다.

문서중앙화 클라우드 서비스 ‘엠클라우독(mCloudoc)’은 데이터 중앙 집중화를 통해 모든 데이터를 암호화된 중앙 문서함에서 안전하게 보관하고, 다양한 문서관리 기능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유상열 엠클라우독 대표는 “KCMVP는 공공 분야 납품을 위해 반드시 받아야 하는 절차다. 문서중앙화용 암호모듈 ‘NI크립토 V1.0’는 신뢰성이 검증된 안전한 암호모듈”이라며 “검증된 암호모듈 기반의 문서중앙화 솔루션을 보다 많은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에 공급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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