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권한, 스마트 인사이트, 클라우드 연결 기능 강화

[아이티데일리] 네트워크 스토리지 NAS(Network Attached Storage) 분야 글로벌 기업 시놀로지(Synology)는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시놀로지 2020’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놀로지는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일본 등 세계 주요 국가에서 열리는 글로벌 연례 행사 ‘시놀로지 2020’을 앞두고 국내 매체를 대상으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혁신을 지원하는 신제품 및 향후 데이터 관리를 위한 비즈니스 전략을 발표했다.

▲ 시놀로지 기자간담회 현장

시놀로지는 자사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인프라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원활하게 통합해 기업들이 급증하는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데이터 관리 플랫폼을 공개했다. 해당 플랫폼의 핵심은 ‘디스크스테이션 매니저(DiskStation Manager, DSM) 7.0’이다.

▲ 조앤 웡 시놀로지 세일즈 디렉터

새로운 운영체제인 ‘DSM 7.0’은 온프레미스 스토리지 관리 간소화, 클라우드 기반 모니터링 및 문제 예방, 네이티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스토리지 기능 등의 핵심 역량을 자랑한다. 더불어, 기업들의 고성능, 고가용성, 고밀도 요구사항을 모두 충족하도록 설계된 확장된 포트폴리오는 ‘DSM 7.0’의 핵심 역량을 추가 지원한다.

시놀로지의 설립자이자 CEO인 필립 웡(Philip Wong)은 “시놀로지는 전 세계 600만여 개 이상의 가정 및 기업의 데이터를 관리해왔다. 이는 스토리지 업계 뿐만 아니라 전체 데이터 관리 시장에서도 주목할 만한 업적”이라며, “20년 전 목표했던 청사진을 기반으로, 시놀로지는 현재 DSM 7.0에 세 가지 영역인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관련 서비스 및 제품들을 모두 연결했다. 이는 향후 10년간 시놀로지의 모든 제품 및 서비스의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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