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출 58억 원 기록, 하반기 안정적 공급 예정

 

[아이티데일리] 정보보안 전문기업 윈스(대표 김대연)은 올 상반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308억 원, 영업이익 36억 원을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7.1%, 70.4% 증가했다.

별도기준으로는 매출 287억 원, 영업이익 33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각 16%, 20.6% 증가했다.

윈스는 이 같은 호실적의 배경으로 올 상반기 일본 통신사향 수출 58억 원을 달성해 전년동기대비 44억 원 증가한 것을 주요인으로 꼽았다.

윈스 관계자는 “작년에 일본 통신사 POC(개념검증)시험을 통과한 후, 올 수출목표의 절반 정도를 상반기에 달성했다”며,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수출이 예상되고 있어 향후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관제 등 보안서비스 매출은 112억 원으로 전년대비 18억 원 증가했으며 신제품 차세대 방화벽(스나이퍼 NGFW)도 공공기관 및 기업에 안정적으로 공급 중이라고 설명했다.

윈스는 하반기 계획으로 40G급 주력 보안제품과 차세대방화벽(NGFW)의 공공기관 및 국내외 통신사 프로젝트 수주에 집중하고 보안서비스 매출 확대 등의 전략을 통해 연초 세운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윈스 관계자는 “국내외 경기둔화에도 불구하고 윈스는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 주요 수치에서 안정적으로 성장 중”이라며, “올 하반기에는 차세대 제품으로 준비해 온 100G 보안솔루션을 상용화 할 예정이며 다양한 제품홍보 및 마케팅활동을 통해 5G 공략 및 고객 다변화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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