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마이크로시스템즈가 지난 5일 '프로젝트 타이거'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J2SE 5.0을 출시했다.
J2SE 5.0은 JCP(Java Community Process)를 통해 개발된 최대규모의 프로젝트로써 약 160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100여가지의 새로운 기능을 개발했다. 사용자 편의, 전반적인 성능 및 확장성, 시스템 모니터링 및 관리, 풍부한 클라이언트 데스크탑 개발 등의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J2SE 5.0은 15 컴포넌트 JSR(Java Specification Request)로부터 발전했다. 언어와 플랫폼을 위한 각종 고급 기능을 지니고 있다. J2SE 5.0 전문가 그룹에 참여하고 있는 기업으로는 아파치 소프트웨어 재단, 애플 컴퓨터, BEA 시스템즈, 볼랜드 소프트웨어, 시스코시스템즈, 후지쯔, HP, IBM, 매크로미디어, 노키아, 오라클, SAP AG, SAG, 썬마이크로시스템, SavaJe 테크놀로지스 등이 있다.
한편, 오는 10월 7일과 8일에 개최되는 썬 테크데이에서 J2SE 5.0에 관한 자세한 내용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자바의 아버지 제임스 고슬링이 방한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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