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상된 와이파이와 안전한 인터넷 환경 제공

▲ 시놀로지 메시 라우터 ‘MR2200ac’

[아이티데일리] 네트워크 스토리지(NAS) 분야 글로벌 기업 시놀로지(Synology)는 최신 보안 표준인 WPA3을 지원하는 자사 첫 메시 라우터인 ‘MR2200ac’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가정용 라우터인 시놀로지 ‘MR2200ac’는 빠르고 끊김 없는 와이파이 연결을 제공하며, 사용자들이 가정 내 전체적인 네트워크를 이해하고 제어하며 보호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모듈식 설계를 갖춘 고성능 무선 라우터인 ‘MR2200ac’는 여러 대 연결 시 커버리지 범위를 쉽게 확장할 수 있어, 다양한 규모의 커넥티드 홈을 위한 메시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하다.

글로벌 정보제공업체인 IHS 마킷에 따르면, 2017년 270억 대였던 전 세계 커넥티드 기기의 수가 연 평균 12%씩 증가해 2030년에는 1,250억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퀘이-환 첸(Kuei-Huan Chen) 시놀로지 선임 매니저는 “시놀로지는 단순히 기기의 연결성을 보장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중요한 것은 우리의 기기와 가족을 외부 침입으로부터 지키기 위해 네트워크 내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이해하는 것이며, ‘MR2200ac’는 이를 위해 설계됐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퀄컴 테크놀로지스(Qualcomm Technologies)와의 협력을 통해, ‘MR2200ac’는 최신 와이파이 및 보안 기술을 지원함으로써 네트워크를 보다 스마트하고 안전하게 만들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고피 시리네니(Gopi Sirineni) 퀄컴 테크놀로지스의 제품관리 부사장은 “퀄컴 테크놀로지스는 혁신적인 ‘퀄컴 메시 네트워킹 플랫폼(Qualcomm Mesh Networking Platform)’을 통해 고품질의 와이파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소비자들의 가정에 높은 수준의 보안과 고급 연결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놀로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모든 규모의 커넥티드 홈에서 사실상 끊김 없고 빠르며 안전한 와이파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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