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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해외에서 인정받은 국산SW] 수출 현황 분석진출 이유는 ‘수요확대와 바이어 요청’

[아이티데일리] 국내 SW 솔루션 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해외시장을 노크하는 기업들이 늘어나고 있고, 실질 적으로 성과를 내는 기업들도 많아지고 있다. 시장도 주로 동남아 위주에서 유럽, 아프리카, 남미 등으로 점차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마디로 해외시장 진출 러시를 이루고 있다고 해도 틀리지 않을 것이다.

그것은 곧 국내 SW 솔루션들이 해외시장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거나 아니면 국내 고객들로부터 인정받은 데 따른 자신감으로 해외시장을 노크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해외시장 진출 배경과 관련, 대다수 기업들은 ‘바이어들의 요청 때문’이었다고 한다. 국내 SW 솔루션들의 성능이나 기능 등이 해외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국내 고객들은 이 같은 상황에 대해 잘 모르고 있거나 시장에 잘 전달되지 않고 있다. 즉 국산 소프트웨어들이 해외에서 어떤 평가를 받고 있고, 성과는 얼마나 올리고 있는지 등에 대한 정보를 잘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아직도 국산 SW는 외산 SW에 비해 성능이 떨어지고 있다는 과거 10년여 전의 인식을 그대로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본지는 이에 따라 국산 SW 솔루션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고, SW 수출 경쟁력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외시장에 진출한 23개의 B2B 솔루션 전문기업들을 대상으로 주요 현황을 설문조사 분석한 내용을 별책 부록으로 발간한다. <편집자 주>

   
▲ 국가별 수출 현황

본지가 조사한 이 현황에 따르면 국내 솔루션 기업들이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이유로는 ▲ 경기호전에 따른 수요확대와 ▲ 바이어 요청이 가장 많았고, 이어 ▲ 시장선점 ▲ 신제품 출시 ▲ 선진국 시장 진출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당초 예상했던 ▲ 국내 시장 상황이 어렵거나 성장한계 등으로 인해 진출했다는 기업은 거의 없었다. 그러나 ‘경기호전에 따른 수요확대’는 상대적으로 국내 시장 수요가 그만큼 많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라는 해석도 가능하다.

바이어의 요청 때문이라는 응답이 예상보다 높게 나타난 것은 그만큼 국내 SW 솔루션들에 대한 인지도가 크게 높아졌음이 분명하고, 그것은 곧 대외 경쟁력도 그만큼 높아졌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시장선점, 신제품 출시, 선진국 시장진출’을 위해 진출했다는 응답은 국내 시장에서 입증된 솔루션을 해외시장에 진출해도 경쟁력에 있어서 결코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자신감의 표출로 해석된다.

해외시장 진출 단계도 23개 기업 가운데 준비 단계와 성숙단계라고 응답한 기업은 각각 4개와 3개이고, 나머지 16개 기업은 성장단계라고 응답했다. 준비단계라고 응답한 기업들은 아이티콤, 위엠비, 엔키아, 토마토시스템 등 4곳인데, 이들 기업들은 진출했지만 성과가 미미하거나 고객들의 요청에 의해 솔루션만 공급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 가운데 위엠비는 올해 처음으로 싱가포르에 진출했고, 협력사를 통해 고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직 실적은 없지만 12월에 프로젝트 계약을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토마토시스템은 초기 준비단계에 있지만 올해 일본 중견IT서비스 회사인 ‘료비시스템즈’를 고객으로 확보하는 등 일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성장단계라고 응답한 기업들(약 70%)은 이미 해외시장에 진출, 고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시장을 확대하는 단계에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성숙단계라 응답한 기업은 지티원, 알서포트, 스콥정보통신 등 3곳이다. 이 가운데 주목되는 기업은 지티원과 스콥정보통신이다. 지티원은 23개 수출기업 기운데 가장 높은 38억 원의 실적을 기록했고, 그것도 까다롭기로 정평이 나 있는 일본 시장에서 이 같은 실적을 올렸다는 것은 그만큼 제품의 성능 및 서비스 등에 있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췄다는 것으로 분석된다.


수출 국가는 일본>중국>미국 순

스콥정보통신은 설립과 함께 해외시장 진출을 시도한 기업으로 주로 일본 시장을 공략, 태국, 칠레 등 다양한 지역을 공략하고 있다. 지금까지 수출한 누적 매출실적인 1,000만 달러를 넘을 만큼 꾸준히 해외시장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아무튼 지티원과 스콥정보통신이 이처럼 해외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올리는 것은 설립자이자 대표이사들의 강한 의지력과 추진력인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이들 두 기업의 대표이사들은 해외시장에서의 승부, 더 나아가 세계 시장을 ‘내 손으로’라는 목표를 향해 남다른 각오가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소프트웨어 수출 국가는 13개 국가 중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의 동남북아시아 지역이 가장 많았고, 미국과 독일, 네덜란드, 터키, 칠레, 에디오피아 등 미주와 유럽, 아프리카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나타났다.

이 가운데 국내 기업들이 가장 집중하고 있는 지역은 일본과 중국 시장인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이들 국가에 수출한 실적은 약 119억 원으로 전체 수출실적인 약 170억 원의 약 69.8%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나 국내 기업들이 이들 두 지역에 가장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일본 시장은 전체의 54.7%를 차지할 만큼 가장 높게 나타나 그만큼 국내 기업들이 이 시장에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일본과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높게 나타난 지역은 미국이다. 미국은 약 141억 원으로 나타나 전체의 8.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고, 이 시장 역시 국내 기업들이 관심을 많이 갖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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