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이휘성 대표






급변하는 IT 환경 속에서 신속하고 생생한 정보 제공을 위해 새로운 IT 전문 온라인매체인 IT Daily를 탄생시킨 ITMG 임직원 여러분의 도전과 의지에 진심 어린 박수를 보냅니다. 자매지 컴퓨터월드가 대한민국 IT산업과 함께 성장해 어느덧 22년 전통의 IT전문지로 굳게 자리잡은 것처럼, IT Daily 또한 우리 IT산업 발전을 위해 소중한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합니다.

오늘날 우리 한국과 전세계의 기업들은 IT와 정보통신 인프라에 의해 하나로 연결된 '평평한 세계' 속에서 지역적, 시간적 제약을 넘어 치열한 경쟁을 펼쳐가고 있습니다. 이 같은 글로벌 무한경쟁을 이겨내며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 많은 기업들이 '이노베이션(Innovation) 역량'의 강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기업들도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도입 및 파트너와의 전략적 제휴와 협력을 통해 이노베이션 역량을 강화,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나서야 할 때입니다. 최근 IBM을 비롯한 세계 유수 기업들이 앞다퉈 도입하고 있는 '글로벌통합기업(GIE, Globally Integrated Enterprise)' 비즈니스 모델은 이노베이션 역량 강화의 좋은 사례라 할 수 있겠습니다.

IBM은 세계 300여 곳에서 각각 진행하던 사업 기능의 글로벌 통합을 꾸준히 추진, 이제 진정한 GIE의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전세계 30곳의 글로벌 서비스 딜리버리 센터를 통해 아웃소싱 서비스 사업을 확대, 전세계 기업고객들이 GIE 비즈니스 모델을 도입해 보다 효율적이고 발전된 글로벌 경영체제를 갖춰가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40년간 '혁신자의 혁신자(The innovator's innovator)'라는 모토에 걸맞게 한국 IT 산업의 이노베이션 역량 강화에 앞장서 온 IBM은, 이제 선진 GIE 모델을 한국에 소개하고 이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돕는 최선의 파트너가 되고자 합니다.

오늘 새롭게 출발하는 IT Daily 역시 앞으로 우리 IT 산업의 발전에 '꼭 있어야 할 IT 업계 정통 전문 매체'로 자리잡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 기업들의 이노베이션 역량 강화 및 GIE 모델 구현에 기여해 나가길 바랍니다.

한국IBM 이휘성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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