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준표 SBVK 신임 대표
[아이티데일리] 소프트뱅크벤처스(SBVK)는 신임 대표로 이준표 파트너를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이준표 대표는 2003년 카이스트 재학 시절 설립한 에빅사에 소프트뱅크벤처스로부터 투자를 받은 바 있다. 이후 곰TV 기획본부 본부장 및 엔써즈 공동창업자 겸 전략담당부사장을 거쳐, 2015년 SBVK 투자부문에 합류해 국내외 활발한 투자 활동을 해왔다.

이준표 SBVK 대표는 “SBVK는 소프트뱅크 그룹 내 벤처투자회사로, 한국뿐 아니라 미국, 동남아, 이스라엘 등 전 세계 혁신적인 기업들을 발굴하고 투자해 왔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과 분야의 유망한 기술 기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소프트뱅크의 글로벌 관계사들과 밀접하게 협업하며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 SBVK를 이끌어 온 문규학 대표는 소프트뱅크비전펀드로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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