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솔루션과 서비스, 컨텐츠 통합해 u-헬스케어 시장 공동 개척

비트컴퓨터(www.bit.kr 대표이사 조현정, 전진옥)와 인성정보(www.insunginfo.co.kr 대표이사 원종윤)는 23일 u-헬스케어 사업 전반에 관한 포괄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헬스케어 솔루션과 서비스, 컨텐츠를 통합해 u-헬스케어 시장수요에 적합한 상품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헬스케어 사업에서 각각 강점을 지닌 원격진료 서비스 분야(비트컴퓨터)와 하이케어 서비스 분야(인성정보)에 대해 상호간 적극적인 기술지원과 영업활동을 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미 최근 한국정보사회진흥원(NIA)의 복지정보통신 인프라사업으로 진행되는 충청남도 `도시 및 농어촌 복합형 u-헬스케어 시스템 구축사업'에 함께 참여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또한 앞으로 u-헬스케어사업 분야인 u-CITY 내 헬스케어사업, 홈네트워크 연동 헬스케어사업, 공공/민간 의료기관, 모바일 방문ㆍ가정 간호 등의 사업과 관련된 새로운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적용분야에 있어 협력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비트컴퓨터 전진옥 사장은 "이번 협약은 u-헬스케어 분야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리딩 기업간에 포괄적이고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이라는 점에 그 의미가 크다"며 "국내 사업 협력, 새로운 시장의 공동 개척 등 경쟁력을 높이고 시장을 선도하는 게 이번 협력을 통한 양사의 목표"라고 전했다.

* u-헬스케어 사업은 정보통신과 의료를 연결해 언제 어디서나 예방, 진단, 치료, 사후관리 등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 인성정보는 하이케어 브랜드를 내세워 SK텔레콤, KTF 이용자에게 자체 개발한 모바일 당뇨관리 서비스를, 대웅제약, 신한은행, GS건설에 하이케어 주치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성북구, 구로구보건소 등 전국 16개 보건소에 방문간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난해 이어 올해 역시 u-Health 선도사업 과제에 선정돼 대구, 부산, 충남 등 공공부문에서 활발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비트컴퓨터는 신안군 도서지역, 안양교도소와 안양매트로병원, 국군의무사령부 수도통합병원과 최전방 OP, 울릉도와 해군1함대 의무대, 안산시 단원구 보건소와 대부도, 우크라이나 4개병원 원격진료 서비스, U-CITY사업과 헬스케어 서비스 사업 등 국내 및 해외에 다수의 원격진료 구축 사업을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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