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2일부터 9.14일까지 오프라인 공모 접수

정보통신부는 우리나라가 인터넷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한 개인, 단체 및 기업을 발굴하여 포상하고, 나아가 선진 인터넷 사회 구현을 위해 '제2회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을 개최한다.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인터넷 사회진흥, 인터넷 비즈니스, 인터넷 기술선도 등 3개 부문으로 나뉘어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정보통신부장관상 등의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

심사의 공정성을 위해 30여명의 부문별 전문가로 전문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사회기여도, 기술우수성, 국제경쟁력 등 6개 항목에 대해 서류심사, 인터뷰심사 등 3차례에 걸쳐 평가를 실시할 계획이다.

공모접수는 오는 8월 22일부터 9월 14일까지 오프라인접수로 진행되며, 시상식은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14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2006년 개최된 '제1회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에서는 SK텔레콤이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차지한 바 있으며, 유한킴벌리(사회진흥), 그래텍(비즈니스), 하나로텔레콤(기술선도)이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양준철 정보통신부 미래정보전략본부장은 "인터넷은 국민생활 전반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으며 국가발전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고 밝히고, "이번행사가 각 분야에서 인터넷 발전에 땀 흘린 개인과 기업을 격려하고 인터넷 강국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2회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 단체 및 개인은 참가신청서 및 공적기술서 등 지정 서식을 작성하여 오는 9월 14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기타사항 및 관련서식은 한국인터넷진흥원 홈페이지(www.nida.or.kr)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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