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쿠라 키쿠오 소니코리아 신임 대표

[아이티데일리] 소니코리아는 내달 1일부로 오쿠라 키쿠오(大倉 喜久雄) 컨슈머 프로덕트 부문 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오쿠라 키쿠오 신임 대표는 1992년 소니에 입사해 1994년 소니 홍콩의 방송장비 아시아 세일즈를, 1999년과 2001년은 각각 소니 본사의 스토리지 비즈니스 플래닝 및 마케팅과 디지털 이미징 마케팅을 담당했다. 2004년에는 소니 라틴아메리카의 디지털 이미징 마케팅 매니저로 근무했으며, 2007년부터는 소니코리아 컨슈머 프로덕트 부문 마케팅 본부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2년 소니 말레이시아 대표, 2014년 소니 인도네시아 대표 그리고 지난해부터 소니코리아 컨슈머 프로덕트 부문 사장을 맡은 바 있다.

소니 코리아 측은 “새로 선임된 오쿠라 키쿠오 대표는 홍콩, 라틴 아메리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쌓은 해외 비즈니스에 대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 시장과 문화에 대한 이해가 높은 것이 강점”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영업 마케팅 경험과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국 고객과 소니 제품 간의 접점을 찾는 노력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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