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SPC) 김규성 상근 부회장이 사임했다.

김규성 부회장은 2000년 협회가 설립될 당시 부터 8년간 협회의 내실을 다지면서 소프트웨어 저작권을 알리기 위해 전방위적 활동을 해왔다.

김 부회장은 영국 FAST 등 해외 선진 소프트웨어 저작권 단체와 교류 활성화, 지적재산권 개그교육, SW 저작권 경진대회, 정품 소프트웨어 사용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또한 지난해부터 중소 소프트웨어 벤처기업들을 위한 '원스톱특허서비스', 지방 벤처기업들에게 비즈니스 공간을 제공하는 'SW 비즈니스센터'등을 운영해 SW 발전을 위한 환경을 조성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규성 부회장은 "협회의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고 정품소프트웨어 환경을 위한 기반이 조성됐다고 판단했다"며 " 8년 동안 구축한 시스템이 어느 누가 신임부회장으로 와도 완벽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부회장직을 끝내고 IT벤처기업인 '이네스트커뮤니케이션'의 대표로 취암할 예정이다.

협회는 빠른 시일 안에 이사회를 열고 신임부회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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