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5대 경제단체로서 인지도·역할 확대할 것”

▲ 이승현 한국외국기업협회장
[아이티데일리] 한국외국기업협회(회장 이승현)는 7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제40회 한국외국기업협회 정기총회를 개최, 제24대 협회 회장으로 현 이승현 회장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사회와 임원회의를 거쳐 추대됐던 이승현 현 회장이 제24대 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선출됨에 따라, 향후 2년간 협회 회장으로서 회원사의 권익을 보호하고 국내 산업에 큰 한축을 이루고 있는 국내 외국기업의 활동지원과 투자확대에 협회의 지원 역할을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제24대 이승현 한국외국기업협회 회장은 “올해 협회가 40주년을 맞이한다. 한국경제활동에서 수출의 21%, 고용의 6%, 매출의 12%를 담당하고 있는 외국기업을 대표하는 협회로서의 위상을 더욱더 높여 국내 5대 경제단체로서의 인지도와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 등 정부부처와의 긴밀한 관계를 구축해 외국기업 국내투자유치에 더욱 더 빠른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정부와 외국기업간의 관계에서 중간매개체 역할을 주도적으로 진행함으로서 문제점 해결과 정부의 협력을 끌어오는 정책네트워크 시스템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현 회장은 또 “국내 외국기업 대표들에게 한국정부의 정책을 이해시키고, 한국사회에 대한 봉사 참여 및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CEO 강의 등으로 친밀한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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