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P 등 기존 시스템과 연계한 실시간 자산관리 운용

대한생명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IT자산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시스템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대한생명은 자산관리시스템으로 유·무형 자산의 수명주기 조회와 관리가 가능하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췄으며,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 등 IT자산 정보의 라이프사이클 관리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했다.

새로 오픈한 ERP 회계 시스템을 비롯한 기존의 시스템 등과 연계해 IT 자산관리를 실시간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하여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대한생명의 'IT 자산관리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는 한화S&C가 구축을 담당했으며, 여기에 CA의 유니센터 에셋 포트폴리오 매니지먼트 솔루션을 도입했다.

IT 자산관리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포함하는 기업 내 각종 IT자산을 구매에서 폐기에 이르는 전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대한생명 조병선 대리는 "운영 전 한달동안 시험 가동해 IT 자산관리시스템의 안정성과 성능을 검증했다"며, "새로이 오픈한 ERP 관리 회계와 연계해 IT자산에 대한 비용관리 기능을 한 차원 성숙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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