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 모습을 드러낸 우승 트로피.





이 트로피의 주인공은 어느팀이 차지할까?

전 세계 IT 영재들의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인 '이매진컵 2007'대회가 종반에 이르면서 각부문에서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이 더욱 불붙고 있다.

특히 주목을 끄는 부분은 한국 대표 '엔샵 605'팀이 선전하고 있는 소프트웨어 설계부문이다.

한국대표팀 최초로 6강에 오르면서 우리의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며 우승까지 넘보고 있는 한국대표 '엔샵 605'팀이 9일 오후 워커힐 호텔 비스타 홀에서 30분간 공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한국, 아일랜드, 오스트리아, 태국, 세리비아, 자메이카 등 6강 진출팀은 비공개로 진행됐던 조별 예선과 달리 이매진컵 참가자와 심사위원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프리젠테이션을 실시했다.

한국은 세번째로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의사소통 SW '핑거코드'를 선보였다. 한국대표팀은 장애인이 직접 핑거코드를 사용하는 비디오를 짤막하게 상영해줌으로써 관객들의 이해를 도왔다.

오늘 발표한 6팀의 결과는 내일 오늘(10일) 오후에 발표될 예정이다.


▲ 한국 대표 '엔샵 605'팀이 공개적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핑거코드에 대해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있다.









▲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동안에 임병수 학생은 핑거코드 장갑을 끼고 테스트하는 모습.







▲ 한국 대표 엔샵 '605'팀이 영어로 프리젠테이션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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