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진호 한컴 신임 대표 내정자
[아이티데일리]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노진호 전 우리에프아이에스 본부장을 신임 대표에 내정했다고 8일 밝혔다.

노진호 신임 대표 내정자는 오는 3월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선임될 예정이며, 김상철 대표와 함께 각자 대표 체제를 유지하게 된다.

노 내정자는 고려대학교 경영학 학사와 영국 랭커스터대학교(Lancaster University) 경영과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한국후지쯔와 LG CNS를 거쳐 우리에프아이에스의 디지털금융서비스 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30년간 IT·금융·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왔다.

한컴 측은 노 내정자가 인공지능(AI)·챗봇·로봇·블록체인 등 신기술 기반의 금융서비스 개발과 신사업 프로젝트를 진두지휘한 경험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핵심기술 중심의 신규 사업과 서비스 사업 등 자사의 신성장동력 발굴을 견인해 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노진호 신임 대표 내정자는 “한컴의 SW기술력과 높은 브랜드 가치를 바탕으로 도전과 혁신을 통해 다양한 산업과의 융복합 신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그룹사들과의 시너지 창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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