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화 백업·출력물 보안·개인정보 보호 등 통합보안 환경 제공

▲ ‘다큐먼트세이퍼-큐브플러스’

[아이티데일리] 마크애니(대표 최종욱)는 서버 일체형 문서보안(DRM) 솔루션을 고도화한 ‘다큐먼트세이퍼-큐브플러스(Document SAFER-Cube Plus)’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다큐먼트세이퍼-큐브플러스’는 문서보안의 핵심 기능을 표준화해 하드웨어, OS, DBMS 등을 서버 일체형으로 제공함으로써 비용 부담을 줄이고 간편한 설치와 운영 편의성을 제공한다. 문서 자동 암호화, 복사 방지, 캡처 방지 등의 기능 외에도 중앙화 백업, CAD 보안, 출력물 보안, 매체 제어, 개인정보 보호 등 중소기업을 위한 통합보안 환경을 모듈화해 비즈니스 환경에 따라 고객이 선택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다큐먼트세이퍼-큐브플러스’를 통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랜섬웨어로부터 기업 내부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중앙화 백업 기능을 적용할 경우, 사용자 PC에서 생성된 문서는 설정된 보안 폴더로 자동 암호화 저장되며, 사용자 별 중앙화 서버 백업 폴더를 생성해 지정된 주기로 자동 백업을 진행한다.

CAD 보안 기능도 강화됐다. CAD 보안 기능을 선택하면 오피스, 한글, PDF 등 일반 문서 프로그램 외에도 ▲오토CAD ▲솔리드웍스(Solid Works) ▲솔리드엣지(Solid Edge) ▲인벤터(Inventor) ▲카티아(CATIA) 등 다양한 CAD 파일에 대한 확장 암호화를 지원한다. 또한, 유지보수 계약에 따라 향후 CAD 프로그램 신규 버전에 대한 지원도 가능하다.

▲ ‘다큐먼트세이퍼-큐브플러스’ 구성도

사내 개인정보 관리도 제공한다. 개인정보보호 기능을 선택하면 문서 내에 포함된 개인정보의 주기적 검사로 개인별 개인정보 보유 현황을 파악할 수 있으며, 개인정보가 포함된 문서에는 자동 암호화를 적용함으로써 사내 개인정보 유출을 방지한다.

더불어 출력물 보안 기능을 적용할 경우, 문서 출력 시 사용자 정보 등을 워터마크로 출력하고 모든 출력물에 대한 이력 관리 및 출력 문서 원본 조회 기능을 제공함으로써 출력물을 통한 내부 정보 유출을 차단한다. 마지막으로 매체 제어 기능을 적용하면 외장 하드 디스크, USB 메모리 및 비인가 외부 저장장치 등으로의 저장을 차단함으로써 내부정보 유출을 방지할 수 있다.

최종관 마크애니 사업본부장은 “해킹, 랜섬웨어, 내부자 유출 등 내부 중요정보에 대한 위협은 날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정교해지고 있으나, 그동안 중소기업에서는 비용적 부담으로 보안 솔루션 도입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에 한층 강화된 마크애니의 일체형 문서보안 제품은 비용이나 관리 부담 없이 중소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통합 보안 체계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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