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구루’에 이형칠 윕스 대표 선정
강석모 케이티넥스알 대표, 김종현 위세아이텍 대표, 이영덕 한국데이터진흥원 원장, 이형칠 윕스 대표,
황재훈 연세대학교 교수, 허선영 SK텔레콤 상무, 김동현 조달청 사무관, 전혜경 씨에스리 이사
[아이티데일리] 한국데이터산업협의회(회장 김종현)가 지난 8일 ‘2017년도 데이터人의 밤’ 행사를 개최하고 ‘2017 데이터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데이터 대상은 지난 2011년부터 국내 데이터산업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 및 업적을 거둔 공로자를 선발해 스승이라는 의미의 데이터 구루(Guru)상을 수여한다.
데이터 대상은 올 한해 데이터 산업 발전에서 가장 큰 성과를 거둔 1인을 선정해 스승이라는 의미의 데이터 구루(Guru)를 시상하며, 데이터 산업발전에 기여가 큰 단체 1개사와 학자 1인을 선정해 각각 단체상, 공로상을 시상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올해 데이터 구루는 세계특허정보 검색 서비스 ‘윕스(WIPS)’를 통해 IP서비스 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이형칠 윕스 대표가 수상했으며, 단체상은 빅데이터 플랫폼을 개발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케이티넥스알이 수상했다. 공로상은 데이터베이스 연구 및 국제 교류에 기여한 황재훈 연세대학교 교수가 선정됐다.
또한 데이터 서비스, 솔루션, 컨설팅, 글로벌 부문에서 각각 1인을 데이터 이노베이터로 선정, 한국데이터산업협의회장상을 시상한다. 이외에도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서의 데이터 스폰서 각 1인을 선정해 한국데이터진흥원장상을 수여하며, 올해에는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총 8명의 수상자와 1개 단체가 선정됐다.
데이터 이노베이터 수상자는 ▲서비스 부문 박흥록 와이즈모바일 대표 ▲솔루션 부문 이용재 디맥스데이터 본부장 ▲컨설팅 부문 전혜경 씨에스리 이사 ▲글로벌 부문 손삼수 웨어밸리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올해 데이터구루를 수상한 이형칠 윕스 대표는 “앞으로 해야 할 일까지 고려해 미리 상을 주셨다고 생각하겠다”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우리나라 데이터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데이터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스스로와 기업이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